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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방송일 2001.08.12 (월)
은주 모의 잔치에서 무리한 박노인이 몸져눕고, 아들들은 그런 박노인의 식사를 준비하느라 부산을 떤다. 재두가 잔치에 오기로 했었다는 것을 
  알게 된 태걸은 종두에게 지금 안 들어오면 다신 못 들어온다고 재두에게 전하라고 한다. 태걸에게 용서를 받은 명호는 바라던 일이었지만 한편으론 
  더욱더 견딜 수가 없다. 결국 명호는 일두를 모셔놓은 절을 찾아가 일두에 대한 감정을 훌훌 털어버리려고 한다. 한편 광태는 재두를 끌어들이기 
  위해 연극을 꾸미고, 재두는 어쩔 수 없이 광태가 시키는 대로 호텔에서 묵게 된다. 아버지의 말을 전하러 온 종두, 재두는 아버지 때문이 
  아니라며 일을 끝내면 들어가겠다고 한다. 명호가 땀을 흘리며 절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게 된 태걸은 마음 한구석이 아프다. 한편 재두는 
  광태에게 이번 일이 끝나면 모든 것이 정리된다는 확답을 받으려고 하고, 강자는 우연찮게 재두가 아버지를 빼내기 위해 광태의 힘을 빌렸다는 
  소릴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