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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방송일 2001.09.29 (일)
낚시터에서 재두와 은주는 이대로 시간이 멈춰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슬기가 엄마와 떨어져 있게 됐다는 소릴 들은 태걸은, 식구들에게 같이 살았으면 한다고 말한다. 혜숙에게 태걸은 장모님이 살림하는 것이 힘에 부친다며 같이 살자고 말하고, 혜숙은 슬기와 같이 살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한다.
한편 은주가 동창들과 함께 놀러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은주 모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재두의 집에 전화를 걸어보는데…. 
결국 은주 모는 태걸을 찾아와 은주와 재두는 어울리는 짝이 아니라고 말한다. 혜숙이 태걸의 집으로 들어오고 식구들은 혜숙과 슬기를 따뜻하게 맞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