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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방송일 2001.10.20 (일)
종두 엄마의 제삿날. 이래저래 심난하기만 한 태걸.
상훈은 서울에서 어머니가 내려왔다며 은주를 막무가내로 차에 태우려고 하고, 순간 나타난 재두가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보고 상훈을 밀쳐낸다.
기분이 상한 상훈이 은주 모에게, 재두와 은주가 함께 밤을 세웠다는 말을 하는데…. 상훈이 은주를 추궁하며 몰아 붙이는 모습을 본 은주 모는 상훈과의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한다. 한편 순이와 명호는 신혼살림살이를 두고 고민하고, 명진은 박사장에게 명호가 일할 수 있게 해준 것에 고마움을 전한다. 삼두가 만든 술깨는 약을 위해 기꺼이 실험대상이 된 강자, 삼두는 만취가 되어 강자의 가게에서 하룻밤을 지샌다. 재두는 태걸에게 슬기가 받은 상처가 크다며, 재혼을 생각한다면 슬기 엄마와 했으면 한다는 말을 한다. 혜숙과 마주앉은 태걸은 말을 어떻게 꺼내야할지 몰라 진땀을 흘리고, 결국 종두의 엄마가 되어달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