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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때려

때려

방송일 2003.10.23 (금)
“돈이면 다냐…!?”
성우(성시경)가 보내온 옷과 구두로 한껏 치장을 한 유빈(신민아)은 집 앞에서 성우의 차에 오르게 되고,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한새(주진모)는 마음이 착잡해진다. 
성우의 차가 떠난 후 한새는 왠지 성우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유빈에게 말할까봐 불안해 하고, 유빈의 집을 봐주던 애리(조혜련)는 우연히 이런 한새를 발견하고는 좋아 어쩔 줄 모른다. 성우의 안내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고급 코스 요리로 저녁 식사를 하던 유빈은 약간 어색해 하지만, 성우의 배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유빈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성우는 그녀에게 CF모델을 제안하며 자신이 직접 스타로 키우겠다고 말한다. 유빈은 이런 성우의 제안에 자신은 그저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거절하고, 성우는 이런 유빈을 끝까지 설득하게 되는데….
흥수(정시우)는 미라(임성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커플링을 준비해 그녀에게 강제로 끼워주지만, 정작 자신은 이 사실을 안 지수(김빈우)의 협박과 폭력으로 인해 그만 커플링을 빼앗기고 만다. 더욱이 지수는 흥수의 커플링을 쓰레기통에 버리며 경고까지 하게 되고, 흥수는 반항 한번 하지 못한 채 지수의 손에 붙잡혀 어디론가 끌려가는데….
한편 모델 테스트에 나간 유빈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스포츠 광고 모델로 뽑히게 되고, 이 사실을 안 해미(소이현)는 자신을 제치고 유빈이 뽑혔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