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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영재 발굴단

역대 최고 스케일! 세계 드론 대회 1위를 차지한 13살 민

방송일 2016.05.04 (목)
◎  세계 드론 대회 1위, 
13살 드론 천재 김민찬 군 “망가뜨린 헬기만 집 한 채 값” 

지난 3월, 총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가 두바이에서 열렸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프리스타일 부분에서 최연소로 1위를 차지한 한국 소년이 있었다. 바로 13살 김민찬 군이 그 주인공! 
더욱 놀라운 것은, 드론을 시작한지 겨우 2개월 만에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것!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었을까?
만 3살 때부터 아빠의 취미 생활인 RC헬리콥터 조종에 관심을 두기 시작해,  5살 때부터 어른들과 겨루는 대회에 나가 한 번도 빠짐없이 수상을 했다는 김민찬군. RC헬리콥터 분야에서는 더 이상 적수가 없던 그때, 우연히 고글을 끼고 비행을 하는 드론을 보고 “아빠 나도 드론 한 번 날려보면 안 돼?”라고 물었고 아빠는 흔쾌히 승낙을 했다. 그게 바로 올 1월! 시작하자마자 나간 국내 대회에서 80명의 어른들과의 대결에서 1등을 하고, 3월에는 세계 대회에 나가 쟁쟁한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1등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금까지 민찬이가 받은 상금이 총 8,9천 만원 정도 되는데.. 최근엔 누나 두 명 등록금도 내줬어요~”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재능을 인정받는 영재발굴단 출연자들!
세계 1위의 드론 천재, 김민찬 군의 일상이 공개된다! 
 
한편 김민찬 군은 세계 드론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 5천만 원을 누나의 학비로 줬다고 밝히자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천수는 “월드컵 때 상금을 자기앞수표로 3억 원을 받았는데, 잃어버릴까봐 주머니에 얌전히 넣어서 부모님께 갖다드렸다.”고 말했다.


◎  기술은 손흥민! 얼굴은 이천수! 혜성처럼 나타난 축구 영재 13살 이은규 군! 
게스트 이천수 “나랑 이렇게 닮을 수가”!! 

전국 유소년 축구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우승의 주역 13살 이은규 군!
2014년도부터 3년에 걸쳐 남해초등학교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끈 주인공이다. 오는 5월 전국체전 경남 대표로 출전한 경기에서 무려 8골이나 넣고 최고 득점왕 상을 받기도 했다! 

지단, 호나우드, 네이마르 등 축구스타들의 화려한 기술들을 완벽하게 소화할 뿐만 아니라 한번 공을 잡았다 하면 정확하게 골까지 연결하는 스트라이커다! 게다가 손흥민 선수처럼 양발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은규만의 장점!

“골을 그렇게 득점을 많이 한다는 건 기술도 좋아야 되지만 
타고난 그런 게 있어야 되는데 그런 걸 좀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 엄청난 능력이 좀 있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 국가대표팀 박건하 코치

실력 뿐 아니라 체력 또한 최상위! 체력테스트 결과 건장한 성인 남성의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놀라운 수치가 나왔다. 하지만 이런 은규에게 고민이 생겼다는데... 축구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은규의 고민은 과연 무엇일까?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축구선수 이천수는 은규와 자신이 정말 많이 닮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연신 ‘나보다 낫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은규가 더 열심히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깜짝 선물로 축구화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은규가 잘 될 수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 남해라도 찾아 가겠다”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그라운드의 악동’에서 ‘예능 신생아’로 거듭난 이천수, 
학창시절 10km 거리 학교까지 뛰어서 등교했던 노력형 영재!?

떠오르는 예능 신생아 이천수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 신동으로 영재 소리를 많이 듣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이천수는 “어릴 때는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근데 그때가 좀 욕심이 많았죠. 저 사람을 꼭 이기겠다, 라는 승부욕 있었어요.”라며 “어릴 때 학교까지 10km 정도 되는데 거의 뛰어서 갔다. 집에 돌아올 때도 뛰어오고 평상시에 습관같이 운동을 했다.”며 노력형 영재임을 밝혔다. 

그 후 보란 듯이 자랑스러운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가 된 이천수는 “월드컵 때 상금을 3억 원을 받았는데, 잃어버리면 어떡하나 안절부절 하면서 주머니에 얌전히 넣어 부모님께 전액 갖다드렸다.”고 말해 자타공인 효자임을 인증했다.



◎  레이나 과거 피아노 영재 출신 고백 
“학창시절 전국 피아노 콩쿨 1위했다”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의 레이나가 과거 피아노 영재였음이 밝혀졌다.

레이나는 “어렸을 때 10년 가까이 피아노를 쳤다. 그리고 전국 피아노 콩쿨을 나갔는데 8명의 심사위원이 만장일치로 1등을 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레이나는 “되게 열심히 피아노를 쳤었는데 노래한다고 그만 두게 됐다. 아쉽긴 하지만 피아노를 쳐서인지 손이 빨라져서 게임을 되게 잘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에 빠트렸다. 

“그게 연관성이 있느냐”는 성대현의 질문에 레이나는 “있다. 손으로 빨리하는 게임을 굉장히 잘한다.”고 대답했다.

한편 전국 체전을 3년 연속 승리로 이끈 리틀 손흥민 이은규 군의 사연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13살 드론천재 김민찬 군의 이야기가 오는 5월 4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소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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