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회 영재 발굴단
우리아이가 영재!? 본인제보의 주인공 한민성군과 윤도현 군
방송일 2016.05.11 (목)
◎ 제보자들 중 단 1%는 스스로 자신을 제보하는 본인제보다?! 자신의 비트박스 실력이면 영재발굴단 출연에 자신감을 가져도 될 것 같다며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한민성 군(12살)과 첫 회부터 한 회도 빼 놓지 않고 영재발굴단을 시청했는데 자신의 종이접기 실력이면 충분히 출연할 수 있는 것 같다고 3번에 걸쳐 제보를 한 윤도현 군(12살)! 비트박스의 ‘비트’만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는 민성이는 일상의 모든 소리가 다 비트박스로 들린다. 엄마가 돌리는 청소기 소리도, 세수를 할 때 틀어놓은 물소리도 모두 비트박스로 들리다 보니 잠시도 입을 가만히 두지 못한다는데. 하지만 엄마는 “우리 아이가 특별히 잘 하는 것 같지 않다. 옆에 있는 사람한테는 오히려 소음이 될 수 있는데 꿋꿋이 하더라”며 영재발굴단에 제보한 것 자체를 탐탁찮게 생각했다. 한편, 하루에 4-5시간을 종이 접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어디를 가든 항상 가방에 색종이를 들고 다니는 도현이의 꿈은 종이접기 선생님. 하지만 도현이의 엄마는, “종이접기와 공부, 둘 중에 더 잘하는 것을 고르라고 한다면 공부를 더 잘 할 것 같다”며 역시 종이접기에 빠져 있는 도현 군을 못 미더워했는데. 실제로 도현이는 수학, 과학 영재반을 수료했을 정도로 공부에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는 수재. 하지만 도현이는 공부를 잘 하는 이유 역시 “종이접기를 많이 하면 아이큐가 높아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공부를 잘 하는 것 같아요”라며 종이접기에 대한 애정을 강하게 드러냈는데. 스스로 본인이 영재성이 있다고 제보한 1%의 주인공, 비트박스 영재 한민성 군과, 종이접기 영재 윤도현 군은 정말로 영재성이 있는 걸까? 한편, 종이접기 영재 윤도현 군은 평소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으로 종이접기의 대가 김영만 선생님을 꼽았는데, 영재발굴단을 통해 김영만 선생님을 만나, 함께 종이접기를 하는 꿈을 실현했다! ◎ 사상 초유! 지능검사 만점?! 계산, 암기, 절대음감까지! 19살 천재소년 등장!! 영재발굴단 역대 출연자 중 가장 미스터리한 영재가 등장했다!? 지난 해 출연했던 IQ 175의 김영훈 씨를 능가하는 실력의 소유자, 강현민 군! 현민 군 가족의 학력은 포항공대 교수면서 현재 서울대학교 객원교수를 맡고 있는 공업수학 분야 세계 권위자인 아버지와 국어 선생님이었던 어머니의 늦둥이 막내아들인 현민 군! 뿐만 아니라,, 첫째 누나는 하버드 대학교 박사출신이고 둘째 누나는 UC버클리 박사, 셋째 누나는 서울대 출신으로 미국 한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지만 부모님은 현민이가 누나들과 차원이 다른 진짜 천재라고 하는데...! “저도 이제 소위 말해서 공부 좀 괜찮게 한다는 명문 학교를 많이 거쳤는데.. 제가 접해본 인재들은 제가 이해를 할 수가 있는데 제 아들은 좀 이해가 불가능한 케이스 같아요. 진짜 보통 사람 능력이 아닌 것 같고..” - 아버지 인터뷰 中 명문대 교수인 아버지도 이해할 수 없다는 강현민 군은 만 24개월에 스스로 한글을 습득하고 6세에 달력 요일의 알고리즘을 깨우쳤을 뿐 아니라 미국에서 5학년 때 이미 고3 수준의 수학적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실제로 제작진이 만난 현민 군은 복잡한 날짜계산을 1초 만에 해내는가하면, 전국 도로의 차선까지 줄줄 꿰는 놀라운 기억력을 보여줬다. 지능검사 결과, 현민 군의 기억능력은 만점! 더 이상의 측정이 불가할 정도로 높은 기억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동시에 누른 건반 9개의 음을 모두 변별해내는 놀라운 절대음감에 200곡이 넘는 곡을 작곡할 정도로 음악적 능력까지 갖춘 현민이!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뛰어난 천재성을 가졌지만 ‘대학입시’라는 벽 앞에서 과한 스트레스를 표출하는 현민 군! “검정고시 쳐서 대학 빨리 가려고 했는데 그것도 제대로 붙지도 못하고, 입시 너무 힘들어요.“ - 강현민 과연 19살 천재 소년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 가요계 대표 영재 스윗소로우, 송우진 재무영재? 별명이 ‘우진카드’! 명문대 출신에 수능 성적 상위 0.3%로 가요계 대표적인 영재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 송우진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멤버 중 누가 가장 똑똑하냐’는 MC 질문에 김영우가 본인이라고 하자 송우진이 ‘얘는 확실히 아니고 저 아니면 성진환 씨가 똑똑하다’고 대답하며 서로를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우진은 어렸을 때 학교에서 항상 전교 일등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전교 일등인 학생에게만 주는 노란색 배지를 3-4년씩 달고 다녔다고 말했는데, 특히 송우진은 스윗소로우 멤버 중에 재무 쪽에 재능이 뛰어나다며 김영우는 “우진이가 별명이 우진카드에요. 뭔가 돈과 관련된 것을 기가 막히게 잘 해서 재무를 도맡아서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우진카드? 나는 찬우머니다. 돈을 그렇게 빌려가고 안 갚아~’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스윗소로우가 함께 활동했던 동아리에 대해서 묻자, 김영우는 “글리클럽이라고 남자만 모여 있는 남성합창단이었어요. 글리가 무반주로 된 남성합창을 일컫는 말이에요. 미국 드라마 중에 글리라는 드라마도 있잖아요. 글리 모르세요?” 라며 MC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모두 모른다고 답하며 ‘죄송하지만 저희한테 질문은 하지 말아주세요.’, ‘출연하는 아이들이 영재지, 우리는 아니에요. 많은 걸 바라지 마세요.’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트박스에 푹 빠진 12살 악기 영재 한민성 군과 종이접기 선생님을 꿈꾸는 12살 윤도현 군의 이야기와 명문가 집안 천재 늦둥이 19세 강현민 군의 사연은 5월 11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