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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영재 발굴단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에게 인정받은 10살 초고층 영재 이창

방송일 2016.05.18 (목)
◎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에게 인정받은 10살 이창섭 군! 
“초고층 빌딩이 좋아요~” 

초등학교, 고등학교 교사인 부모가 아이의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고민이라며 영재발굴단에 조언을 구해왔다! 
주인공은 초고층 빌딩에 빠진 10살 이창섭 군! 
초고층 건물에 대한 전문용어는 물론, 전 세계의 초고층 건물에 대한 지식까지 툭 건드리면 술술술 나올 정도로 빠삭하다는데. 
초고층 빌딩이 좋은 이유를 묻자 “세계 10대 초고층 빌딩 중에 4개를 우리나라가 만들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건축 기술이 발달했다는 증거, 나도 점점 더 초고층 빌딩이 좋아지더라” 라고 대답한 이창섭 군. 

하지만 부모님이 모두 선생님인데 일기장은 물론, 학습장, 독후감상문을 쓰는 독서록에조차 초고층 빌딩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 놓는 창섭이가 부모님은 좀 걱정이라고. “학습적인 것도 어느 정도는 따라가 줬으면 좋겠는데 너무 초고층 빌딩에만 빠져 있으니까 걱정되죠.”

그러나, 한 분야에 빠져 있는 아이가 고민이라는 부모 앞에 나타난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제임스 본 클렘퍼러’.
제임스 앞에서 자신이 그동안 설계해 온 설계 노트를 고개한 이창섭 군! 
과연 제임스는 창섭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었을까? 



◎  모차르트의 환생이라 불리는 11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세계적인 거장 핀커스 주커만과의 협연 독점 공개!

1967년 미국 최고의 바이올린 콩쿠르인 레벤트리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유례없는 재대결 끝에 역시, 유례없는 공동 우승을 한 이후, 바이올린 계의 영원한 라이벌이 된 정경화와 핀커스 주커만!
이 두 사람이 모두 극찬한 고소현(11살) 양이 영재발굴단에 전격 출연한다!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정말 불가사의 같은 일이에요. 
이런 재능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어요. 
소현이는 클래식한 영혼을 가진 새로운 시작이에요. 
대한민국에 이런 재능을 가진 아이가 있다는 걸 자랑스러워 해야 돼요.” 
						- 핀커스 주커만 인터뷰 中

작년 핀커스 주커만 한국 공연 당시, 팬으로 연주회에 찾아온 소현이를 한눈에 알아본 핀커스 주커만. 그때의 만남이 인연이 되어 이번 내한 공연에서 함께 협연을 하게 됐다는데! 

2년 전, 모차르트가 직접 사용했던 바이올린이 한국에 왔을 때 유일하게 연주를 했던 음악 신동 고소현 양은,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지 2년 만에 금난새 오케스트라 최연소 단원으로 선발, 만 여섯 살에 권위 있는 한 콩쿠르에서 초등부 전 학년을 제치고 특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뿐만 아니라 만 여덟 살에는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을 통해 연주가 소개되며 유럽 전역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첫발을 내딛었는데. 

한 번 연습을 시작했다 하면 손가락에 피가 날 정도로 무섭게 몰입하는 고소현 양. 놀랍게도 가족들 중 누구도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 없었는데. “친척들 중에 누구도 음악을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아이가 음악의 길을 간다는 게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독려하기보다 말리는 입장이었죠.” 

하지만 연주회를 앞두고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잊은 채 연습에 몰입하는 소현이. 
“첼리스트 한 분은 90살이 될 때까지 매일 매일 연습을 8-9시간씩 했대요. 대가들도 그렇게 연습을 많이 하는데 제가 연습을 안 할 수가 없죠.”라며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과연 소현이는 20세기가 배출한 가장 걸출한 음악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핀커스 주커만과의 협연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을까?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김지민은 “아이처럼 생긴 어른 아니에요?” 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오늘 아침까지 일어나기 힘들어 했는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개그우먼 김지민, 동기인 박나래 존경! 
잠들기 직전까지 개그를 짜! 

여배우 미모의 개그우먼 김지민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예쁜 외모 때문에 10년을 내리 웃기지 못했던 개그우먼이었지만 ‘뿜 엔터테인먼트’ 코너를 통해 빵 터뜨렸고 ‘얼굴만 봐도 웃기다’라는 댓글에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지민은 헤어 디자이너 자격증 보유, 메이크업 아티스트 과정을 수료한 것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가 손재주가 좀 많은 편이라서 미술, 헤어,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았다. 꾸준히 독학했었다.”라며 “다들 샵 가서 메이크업 받을 때 주무시죠? 저는 안 잡니다. 어떻게 하는지 다 지켜보고 실전에서 해봐요.”라고 말했고, 직접 안젤리나 졸리 분장을 했던 사진이 스튜디오에 공개 돼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박나래 씨가 김구라, 마동석, 통아저씨 분장하는 것만 보다가 안젤리나졸리 분장을 보니까 새롭다는 패널들의 반응에, “박나래 씨와는 동기인데 우상 같은, 존경스러운 존재다. 자기 직전까지 개그를 생각하고 늘 짜고.. 본인 얼굴을 보고 웃더라”며 박나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초고층 빌딩에 푹 빠진 10살 이창섭 군이 뉴욕에 가게 된 사연과 모차르트의 환생이라 불리는 11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양의 이야기는 5월 18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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