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회 영재 발굴단
8살에 5개국어를 구사하는 아이. 그 비결은? 축구전문가 배
방송일 2016.06.01 (목)
모르는 게 없는 축구해설영재 12살 김민찬군 등장에 배성재, 박문성 의문의 1패!! 발이 아닌 말로 축구계를 평정한 아이가 있다. 국내 축구는 물론 유럽 축구 선수, 구단, 경기들까지 줄줄이~ 읊어대는 12살 김민찬 군. 각 팀의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들의 이력까지 줄줄 읊어댈 뿐 아니라, 골인 장면만 보고도 누가, 언제, 어떻게 넣은 골인지 정확하게 알아맞혔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가족들까지도 파파라치 못지않게 다 알고 있었는데! 스튜디오에선 감탄이 터져나왔다! 축구 잡지를 보며 한글을 뗐다는 민찬이는, 하루 종일 축구잡지, 동영상을 끼고 살고, 자나 깨나 축구생각 뿐이라는데.. 놀라운 건,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라인업과 경기결과를 기가막히게 예측한다는 것! 이를 본 MC들은 ‘점쟁이 문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새벽마다 날이 밝을 때까지 유럽축구경기를 챙겨 보고 늦게 일어나 학교에 지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는 민찬이. 경기를 보고 나면 꼭 분석기사를 작성한다는데.. 그 분석 수준이 프로 기자들도 놀랄 정도!! “한때는 꿈이 축구선수였는데, 포기했어요. 체력은 보통이지 체격은 꼬꼬마지... 지금은 해설위원이 되고 싶어요.” - 민찬이 인터뷰 중- 그래서 영재발굴단에서 준비한 깜짝 만남! 바로 민찬이에게 배성재아나운서,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축구해설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그런데!! 두 베테랑 사이에서 엄청난 지식과 분석을 쏟아낸 민찬이!! 덕분에 배성재, 박문성은 서로 “멘트 좀 하세요!” ”제가 잘못 질문했네요. 민망하네요!” 등 몇 번이나 말문이 막히는 상황이 연출됐다. 5개 국어를 독학한 8살 이유림 양, 언어 영재의 비법은 홈스쿨링? 26개월에 영어에 관심을 보이고 스스로 공부를 하더니 5살에는 중국어, 6살에는 스페인어, 3달 전에는 프랑스어를 스스로 독학한 8살 이유림 양! 원어민과 자연스러운 대화는 물론, 5개 국어로 직접 동화를 쓰기까지 하는 대단한 언어 실력자인데. 학교에 갈 시간, 도서관에 가서 엄마와 책을 읽는 유림이,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 홈스쿨링을 하고 있어요. 5살 때 유치원을 다녔는데 영어로 말할 사람이 없다고,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유치원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 이유림 양 엄마 인터뷰 중 지난 3월, 예정대로라면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야 하는 유림이. 외국어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찾을 때까지 잠시 홈스쿨링을 결정했다는데.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외국어 공부를 하는 홈스쿨링 3달 째! “우리는 당연하게 학교를 다녔던 사람인데 홈스쿨링을 해도 괜찮을까, 라는 걱정도 있고, 외국어가 하고 싶어서 학교에 가기를 거부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했거든요.” - 이유림 양 엄마 인터뷰 중 홈스쿨링 3달 째에 접어든 부모의 고민으로 점검 해 본 홈스쿨링의 장단점! “저는 이 그림이 제일 의외였어요. 유림이가 학교도 안 가고 집에서 좋아하는 외국어 공부만 하는데 중고등학생들이 입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리는 그림을 그렸어요!” - 노규식 박사 인터뷰 중 홈스쿨링을 결정할 때 부모가 알아야 할 점들은 무엇일까? 홈스쿨링을 고민하고 있고, 실천하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주목해야 할 시간!!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유열은 “홈스쿨링을 결정할 때 부모가 아이에게 좋은 선생님이 도리 수 있을까를 꼭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가수 유열, 4살 늦둥이 아들, 표현력이 기가 막혀~ 감수성 영재의 비결은?? 올해 데뷔 30년을 맞는 가수 겸 DJ 겸 뮤지컬 제작자인 유열은 평소 영재발굴단을 챙겨보고 있다며, 52세에 얻은 4살 늦둥이 아들의 남다른 표현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창밖을 보며 “손가락 사이로 바람을 느껴보고 싶어요!” 라고 하고 밤이 되면, “어둠이 드리워져요” 라는 말을 한다고 밝혔다. MC들은 “아이가 표현이 로맨틱하다.” “동화책의 힘인가 보다.” 며 감탄했다. 사실 녹화 전, 동화책을 들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유열은 MC들에게 요즘 읽는 동화책이 감동적이라며 내용을 설명했었다. 또한 “아침라디오를 1월 중순부터 시작을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을 제일 많이 받는데 아이 때문에 5시, 5시 반에 일어나는 게 습관이 됐다. 며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전문 해설위원을 들었다 놨다 하는 12살 축구 영재 김민찬 군의 사연과 홈스쿨링으로 4개국어를 하는 8살 이유림양의 사연은 6월 1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