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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회 영재 발굴단

다시 만난 13살 축구천재 이은규군. 전 국가대표 이천수와

방송일 2016.06.29 (목)
전국 1등 13살 축구천재 이은규 
이천수 전 국가대표와의 깜짝 만남!! ‘잃어버린 동생인 줄~‘  

지난 4월 영재발굴단에서 만난 남해의 축구 소년 은규는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의 기술을 구사하는 놀라운 축구실력을 보여줬는데..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옆에서 돌봐 줄 가족이 없었다. 
감독님은 그런 은규를 데려와 2년째 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는데.. 
전보다 더 제대로 뒷바라지하기 위해 은규를 정식 아들로 입양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오랜 고민과 대화를 통해 결국, 은규도 감독님의 뜻을 따르게 되고 둘은 가족이 되는 준비를 시작했는데.. 

은규의 사연이 소개되는 날 영재발굴단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이천수! 
‘형이 한번 갈게’ 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경남 남해까지 달려갔다! 
그 사이 남해초등학교 축구부 주장인 은규는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 팀을 전국 1위로 이끌고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됐다. 

은규와 만난 이천수는 닮아도 너무 닮은 얼굴에 놀라고, 
공을 다루는 실력을 보고 두 번 놀랐다. 
은규에게 프리킥과 헤딩슛을 가르쳐줘보지만 한번 보면 바로 해내는 바람에 결국 ‘가르칠 것이 없다’고 고백한 이천수.  
이어진 은규 팀 대 천수 팀의 미니경기에서도 이천수는 은규의 활약에 맞서 
온 몸을 던져 태클을 거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경기가 끝나고 축구부 아이들에게 맛있는 점심으로 자장면과 탕수육까지 대접하기도 했는데... 


세계적인 소프라노들의 음역대 3옥타브 ‘파’까지!
성악 꿈나무 열여섯 리사의 한예종 입시 도전기! 

성악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나가는 대회마다 상을 휩쓸었다는 이리사 양! 19세 이하 학생 중에는 단 한 번도 입학한 학생이 없었던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들의 음역 3옥타브 ‘파’는 거뜬하게 소화한다는 리사! 한 달 만에 그 어렵다는 가곡 33곡을 모두 외우고 소화했다는데. 과연 한예종 성악과에 입학할 수 있을까?

D-7! 시험을 앞두고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도시락으로 밥을 때우는 리사! 열심히 노력하는 리사가 아버지는 안타깝기만 하다는데. 이렇게까지 성악을 하는 이유라도 있는 걸까.

“그냥 무시당했어요. 
살고 싶어서 사는게 아니라, 살아 있어서 사는 것 같았어요” 
- 리사 인터뷰 中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리사는 남들과 조금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에게 차별을 당했던 것.
이로 인해 성악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웃는 얼굴을 전혀 볼 수 없었다는데. 

“ 세계적인 성악가가 돼서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위로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 리사 인터뷰 中 

성악을 시작한 후, 마음의 문을 열고, 웃음을 되찾은 리사! 
리사의 롤모델은 소프라노 신영옥 씨다. 그래서 제작진이 준비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씨와의 일대일 만남! 과연 신영옥 씨는 리사의 노래를 어떻게 들었을까?   


정인♥조정치, 2세 임신 임박? 

‘신의 목소리’ 가수 정인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정인은 이날 조정치와의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를 가지고 싶은데 생기지가 않아 걱정.” 이라며 깜짝 고백을 했다. 
이에 ‘다산의 여왕’이자 ‘연예계 삼신할매’ 김지선은 정인에게 기를 주며 
“한 달 안에 생겨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아이 외모는 누구 닮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조정치 씨 닮았으면 좋겠다. 조정치 씨가 은근히 되게 곱게 생겼어요.”
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영재발굴단에는 지난 4월 출연했던 축구영재 은규가 이천수를 만난 사연과, 한예종 성악과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성악영재 이리사양의 이야기가 6월 29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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