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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회 영재 발굴단

이순신 장군에 빠진 만 4세 곽영주 군! 엄마가 영주를 걱정

방송일 2016.07.27 (목)

아이가 뭔가 씌인 것처럼 행동한다?! 이순신 장군 싱크로율 99.9%! 
이순신 홀릭 만 4세, 곽영주 군의 사연은? 

마치 이순신 장군에 빙의된 것처럼 행동하는 아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만 4세의 꼬마 이순신, 곽영주 군! 그저 이순신 장군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순신과 관련된 모든 역사지식을 통달하고 있다는데. 이순신과 함께 거북선을 만든 인물을 아는 것은 물론이고, 이순신 장군이 치렀던 해전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것까지! 이순신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척척박사다. 하지만 너무 이순신에 빠진 탓에 부모님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 평범하게 터닝 메카드를 좋아하거나 이랬으면 마음이 지금보다 가볍지 않았을까.. 
또래랑 자꾸 다른 생각을 하니까 사회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 걱정 돼요.”
- 영주 엄마 인터뷰 中

또래 아이들과 전혀 다른 관심사에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더 많다는데. 과연 영주에게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것일까? 가족을 그리는 심리테스트에서 아빠와 자신만을 그린 영주. 이 그림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 이제 이순신을 끊으셔야 합니다. 일단 영상매체는 좀 중단해주시고..
다른 놀이를 하도록 전환을 해주셔야합니다.“
- 심리상담사 인터뷰 中 

한 가지에 빠진 아이를 지지해줘야 한다는 여태까지의 전문가 조언과는 다르게, 이순신을 아예 끊어야 한다는 충격적인 결과! 왜 영주는 이순신 놀이를 그만해야 하는 것일까. 


철원의 여자 서장훈! 키 182cm의 여자 초등학교 농구 선수 등장! 
그런데, “제가 운동 체질이 아니라서 농구하기가 싫어요!” 

농구를 시작한지 6개월 만에 만년 약체였던 팀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게 한 
만천초등학교 6학년 박성진 선수! 

여자 농구의 미래라 불리는 박지수 선수도 초등학교 때 키가 180cm를 넘지 못했는데 이미 182cm가 넘는 키를 자랑하는 박성진 선수를 만났다. 그런데 “사람들이 제 2의 박지수 선수다, 여자 농구의 미래다 이렇게 말하는 게 부담스러워요. 제가 농구를 언제까지 할지도 모르는데. 저는 운동 체질이 아니라서 농구를 그만 둘지도 모르거든요”. 처음 만난 날, 발굴단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농구에 대한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 박성진 선수!  
어렸을 때부터 키만 컸지 손재주가 좋아 봉제 인형 만드는 것과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 농구 선수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는데. 
하지만, 전국체전에 박성진 선수가 등장했을 때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농구부에서 스카우트 전쟁을 벌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누구나 보면 탐을 내는 박성진 선수. 

“농구 선수가 제 꿈이 아닐 수도 있는데 
어른들은 다 제가 농구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제 꿈이 뭐냐고 물어보지 않는 것 같아요.”

여자 농구의 미래 박지수 선수를 직접 만난 박성진 선수! 
박지수 선수는 성진이에게 무슨 말을 해줄까? 


삼신 할매 김지선 인증! 
정인에게 ‘임신 기’ 불어 넣자마자 임신 성공? 

지난 달, 영재발굴단 녹화에 출연했던 가수 정인.
임신 계획 중이라는 말에 김지선이 ‘임신 기’를 불어 넣어줬는데 한 달 뒤, 실제로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김지선은 “정인 씨가 방송에 나왔을 때가 임신 3, 4주 정도 됐던 것 같은데 제가 ‘착상 기’를 드린 거죠. 착상이 안 될 수도 있는데 딱 달라붙게 기를 드린 거죠!”라며 쑥쓰러워했다. 
그러자 컬투 김태균은 ‘임신을 간절히 원하는 연예인 부부들은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면 김지선 씨가 착상의 기를 확실히 드린다’며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뮤지컬배우 김소현, “아들 주안이, 언어의 영재?”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지난 달 남편 손준호가 출연한 데 이어, 부부가 연이어 나온 적은 처음! 
남편 손준호가 나와 아들 주안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간 데 이어 “사람들이 주안이보고 영재, 영재 하는데 영재는 아닌 거 같고 말을 굉장히 어른스럽게 잘 하는 것 같다. 엄마랑 아빠가 좀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엄마, 아빠 사이좋게 지내야지, 아빠 지금 화내는 거야?’”라고 한다며 주안이의 근황을 전했다. 

또한 주안이가 엄마 아빠의 뒤를 이어 성악가나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고 하면 찬성할 것이냐는 MC의 질문에 “내가 이 직업을 경험해보니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같은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순신 홀릭 6살 곽영주 군과 농구 천재 13살 박성진 양의 사연은 7월 27일 오후 8시 55분 영재발굴단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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