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영재 발굴단
리우올림픽 특집 ‘한중 영재대격돌’! 지난 주, 이변을 일으
방송일 2016.08.24 (목)
◎ 영재발굴단 특집 올림픽보다 더 흥미진진한 빅매치! 지난 주, 탁구 단식에서 3:0으로 중국을 꺾고 이변을 일으킨 한국은 중국의 반격을 막을 수 있을까? 지난 주, 탁구 단식 경기에서 대한민국 초등부 랭킹 1위 장한재(13)선수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중국의 리하오텅(13) 선수를 상대로 게임스코어 3:0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나 상대 리하오텅 선수는 2016 전국 아오싱배 단체전, 복식, 단식 1위를 차지한 대륙의 탁구 영재로 장한재 선수보다 22cm 더 큰 체구에 강력한 왼손 드라이브가 강점인 위협적인 상대였기 때문에 장한재 선수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이 경기를 중계했던 석은미 해설위원은 “리하오텅 선수의 강한 회전, 드라이브 경쟁력을 장한재 선수가 아주 편안하게 받아들이면서 경기에 이길 수 있지 않았나” 라고 승리의 요인을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탁구 메달은 단체전과 복식, 2개가 남은 상황! 공격, 수비, 외모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는 무결점남 왕숴(13) 선수는 현란한 드라이브 기술로 탁구 금수저 조한국(13) 선수를 당황하게 하고, 국가대표 탁구선수 어머니 밑에서 특훈을 받고 자란 탁구 소황제 주샤오루이(11) 선수는 영재발굴단 54회 출연자 탁구효자 김요셉(10) 선수와 정면승부를 펼친다. 그리고 모두의 심장을 졸이게 했던 빅매치! 리하오텅, 왕숴 VS 장한재, 조한국 선수의 양국의 자존심을 건 복식경기가 펼쳐지는데.. 과연 중국은 단식경기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 양궁 최강국 한국의 랭킹 1위 초등학생들과 중국 양궁국가대표 후보 여고생들이 펼치는 진검승부! 대한민국 신궁의 어린 후예들이 양궁 강국의 명맥을 잇기 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최근 양궁계에서 보기 드문 ‘신궁’으로 꼽히는 국내 양궁 랭킹 1위 김제덕(13) 선수, 전국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진효성, 이석영 선수. 그러나 이에 맞서는 상대는 초등학생이 아니다! 중국의 또래 선수들과는 실력차가 워낙 커서 진검승부를 펼칠만한 상대를 찾은 결과 중국 국가대표 후보군인 여고생 선수들과 대결을 하게 됐는데.. 무려 중국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13위에 빛나는 안치쉬안(17) 선수와, 중국 청소년 대회를 휩쓸고 다닌다는 리신신(18), 궈쟈신(17) 선수! 먼저 펼쳐진 개인전 경기에 대표선수로 나온 한국의 김제덕 선수와 중국의 안취쉬안 선수! 얼마 전 한 전국대회에서 무려 6개의 메달을 목에 건 김제덕 선수는 비바람이 몰아쳐도 십중팔구 텐을 쏘는 멘탈과 실력을 가진 명실상부 국내 랭킹 1위. 하지만 중국의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3위를 기록한 안취쉬안 선수도 흔들림 없는 멘탈을 가진 얼음공주로 알려져 있다. 활을 쏘기 직전 파리가 날아와 앉아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텐을 쏘는 안취쉬안. 그냥 서있기도 힘든 6미터 높이 위, 70미터 거리에 있는 고공사대 훈련에서도 백이면 백 중앙에 가 꽂히는 화살! 올림픽보다 더 가슴졸이며 지켜봤던 양궁 개인전! 두 선수는 개인전에서 끝까지 박빙 승부를 이어갔는데.. 패널로 출연한 유재환은 “너무 긴장 되니까 땀이 이렇게 나요.” 라며 땀으로 흥건하게 젖은 손을 보여주기도 했다. 과연, 13살 신궁 김제덕 선수는 양궁 최강국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까? ◎ 리우올림픽 특집 ‘한중 영재대격돌’ 연예인 응원단 샘 오취리, 중국 미녀 양궁 선수에게 애정♡어린 응원세례! 그 동안 전국 최고의 스포츠 영재들을 발굴해온 영재발굴단이, 리우 올림픽을 맞아 한국과 중국의 스포츠 영재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올림픽 인기종목 탁구, 양궁부터 마인드 스포츠인 바둑, 암산까지.. 4종목 총 18명의 선수가 7개의 금메달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싸움! MC컬투와 김지선, 성대현, 강남, 유재환, 다나, 샘오취리, 혜이니 등 연예인 응원단이 총 출동한 . 1부 드라마가 연출된 탁구 경기에 이어 2부의 빅매치는 양궁이다. 국내 초등부 양궁 랭킹 1위 13살 김제덕 선수와 중국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13위에 빛나는 안취쉬안 선수의 대결. 연예인 응원단은 양국 선수 모두에게 힘을 북돋는 응원을 보냈는데.. 그 중에서도 단장을 맡은 샘 오취리는 중국 선수 안취쉬안에게 “너무 예쁘다. 볼수록 매력있다. 모자도 이쁘다. 얼음공주 파이팅!을 비롯, 중국어로 짜요! (힘내라) 쩐빵! (엄청 대단하다)” 등 쉬지 않고 폭풍 응원을 보내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경기 내내 표정변화가 전혀 없던 안취쉬안이 환한 웃음을 보이자 신이난 샘 오취리. 치열한 승부의 현장에 잠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과연 샘 오취리의 응원을 받은 안취쉬안(17)은 13살 김제덕 선수를 상대로 어떤 승부를 펼칠까? 한국과 중국 스포츠 영재들의 불꽃 튀는 승부 은 8월 23일 수요일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