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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회 영재 발굴단

42개월 원더우먼 주연아 양과 초등학생들의 받아쓰기 대결은?

방송일 2016.09.07 (목)

◎  연필도 제대로 쥐기 힘든 42개월! 
초등학교 2학년을 제치고 받아쓰기 왕이 된 주연아 양의 사연은?! 

연필을 쥐는 것은 물론, 손가락을 끼우는 보조 장치가 없으면 젓가락질도 하기 힘든 42개월. 
영재발굴단 제작진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주연아(42개월) 양은 ‘선생님, 먼 곳에서 오느라 고생하셨어요’라고 직접 쓴 손 편지를 건네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낸 ‘삶다’, ‘샅샅이 훑어보다’와 같은 단어를 정확하게 받아써 내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 연아. 
어린이 집에도 다니지 않는 연아의 받아쓰기 실력, 
어느 정도나 되는지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과 대결을 펼쳐봤는데. 
초등학교 2학년 언니, 오빠들을 제치고 당당히 100점을 받아 대결을 준비한 제작진마저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  
연아는 어떻게 받아쓰기를 잘 할 수 있었던 걸까? 
연아의 일상을 관찰하던 중, 영재발굴단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책을 읽을 때 곁에 국어사전을 두고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뜻을 찾아가며 책을 읽었던 것!

“부싯돌이 뭐야? 이렇게 물어보면 뭔가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사전을 찾아주기 시작했어요.”
- 연아 어머니 인터뷰 中

엄청난 습득력으로 선생님인 부모님마저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다는 연아. 
연아의 잠재력을 더 키워주려면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할까?
이 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권혁수는 
“예의까지 바르니까 더 이뻐 보이는 것 같아요.” 라며 주연아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2개월 러블리 원더우먼 주연아 양과 수학 없인 못사는 13살 수학중독자 서명준 군의 사연과 9월 8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  ‘공부는 내 인생의 예의’, 서명준(13) 군! 
전교생이 다 아는 수학중독자가 된 이유는?

전교에서 수학을 가장 잘 하는 아이로 유명한 서명준(13살) 군.  
수학계의 유명한 난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최초로 증명해 낸 영국의 수학자 앤드류 와일스처럼 되기 위해 하루에 수학 문제 200개를 푸는 것은 물론, ‘수학중독자’라는 닉네임으로,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답을 해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중학생들을 상대로 활발한 활동도 하고 있다는데. 

“수학을 하면 평생 지루하지 않게 살 수 있겠다 싶어서 
꼭 수학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서명준 인터뷰 中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날조차 새벽 5시까지 수학 문제를 풀다 잠이 들 정도로 일상의 대부분을 공부로 보낸다는 명준이. 
1학기 동안 나간 수학 경시대회만 6번일 정도로 수학을 좋아하다 못해 ‘집착’하는 모습까지 보였는데. 
그런데 놀랍게도 수학에 중독되기 전까지는 축구 선수가 꿈이었던 평범한 아이였다는 명준이. 명준이는 언제부터 수학에 ‘중독’ 되게 됐을까?

“4학년 때까지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4학년 2학기 겨울방학부터 변하기 시작하더라고요.”
							- 엄마 인터뷰 中

초등학교 4학년 때 이후, 수학여행에 갔을 때조차 수학 문제집 풀기를 멈추지 않았다는 명준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명준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수학 없인 못사는 13살 수학중독자 서명준 군의 사연과 42개월 언어 영재 주연아 양의 사연은 9월 8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  권혁수, 대학 시절 차석, 수석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권혁수’라는 이름보다 ‘호박고구마’로 더 유명한 배우 권혁수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권혁수는 대학 시절 차석, 수석을 해, 1년 동안 장학금으로만 학교를 다녔던 사실을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책을 많이 읽어라’고 강조한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관 덕에 평소 책을 많이 읽는다며, 개그맨으로 더 알려져 있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인 권혁수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계속 책을 살 수 없자, 어머니가 도서관 근처로 이사를 자주 다녔다며, 맹모삼천지교를 몸소 실천한 어머니의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는 걸 그룹 파파야의 멤버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조은새가 함께 참여했다.

42개월 원더우먼 주연아 양과 뛰어난 수학 능력 뒤에 가려진 고민을 가진 서명준 군의 사연은 9월 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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