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회 영재 발굴단
총알처럼 빠른 13살 육상영재 최희진
방송일 2016.11.09 (목)
◎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소녀! 13살 육상영재 최희진양 한국 신기록에 도전하다! “여학생한테 이런 얘기하기 미안하지만 한 마리의 말과 같죠.” - 학교 선생님 인터뷰 중 혜성처럼 등장해 1년 만에 전국 소년체전 초등부 여자 육상부문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차지함은 물론, 나가는 대회마다 상을 휩쓸었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소녀 13살 최희진 양! 희진이는 육상부 유일한 여학생이지만 다른 남학생들 이상의 실력을 보이는데.. 연습 삼아 뛰어도 100m에 13.09초가 나오는 인간총알. 놀라운 건, 육상의 기본인 팔 동작조차 제대로 익히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을 휩쓸었다는 것. 이에 국민 육상선수인 장재근은 “달릴 때 다리가 움직이는 동그라미동작이 상당히 큰 장점이에요. 희진이같은 경우는 욕심납니다. 제가 볼 때는 큰 선수 될 것 같아요.”라며 희진이를 본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희진이의 엄마는 희진이가 어렸을 때부터 홀로 희진이와 언니를 키우며 밤낮없이 일을 하다가 허리와 다리에 마비가 와 거동이 불편한 상태. 그래서 희진이가 달리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어려운 형편에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서도 엄마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달리기 뿐이라는 희진이. “엄마가 안 아팠으면 좋겠어요. 힘들어도 대회 나가면 상금도 주니까 참을 수 있어요.” - 13살 육상영재 최희진양 인터뷰 중 그런데, 올해 마지막 육상경기에서 희진이의 기록과 불과 0.3초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한국 신기록을 깨기 위해 고된 훈련을 불사하던 희진이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대체 희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영어영재 누나와 수학영재 동생의 달콤 살벌한 동거기와, 총알만큼 빠른 육상 영재 최희진(13) 양의 사연은 11월 9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 작곡가 돈스파이크, “트렌드리더 엄마, 어려서부터 시끄럽고 캄캄한 곳에 데려가..” 충격적인 조기교육! 지난해, 작곡 영재 유주(13) 양의 멘토로 출연했던 돈스파이크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당시 촬영 후, 자신이 다녔던 작곡 학원을 유주에게 추천을 해줘 유주는 더욱더 열심히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는데...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강남 8학군 출신, 연세대 작곡과 입학 이력 등 돈스파이크의 반전이력이 공개됐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건, 바로 돈스파이크 어머니의 이색조기교육. 젊어서부터 큼지막한 선글라스에 미니스커트를 즐기는, 윤복희 뺨치는 패셔니스타였다는 돈스파이크의 어머니는 “어린 아들을 시끄럽고 어두운 데를 데리고 다녔다”고 하는데.. 이에 MC와 패널들은 그런 곳에서는 유행하는 음악들을 틀어주니까 그때부터 음악에 일찍 트인 것이 아니냐고 말했고 돈스파이크도 ‘그런 것 같다’며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전국 소년 체전에서 1위를 한 육상 영재 최희진(13) 양의 사연을 보며, 돈스파이크는 희진이에게 소고기를 사주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는데... 이에 정찬우가 “한번 소고기를 사겠다는 말씀이세요?”라고 짓궃게 물었지만 돈스파이크는 “한번은 안될 것 같고, 적당히~”라고 대답하며 개념 작곡가 인증을 제대로 했다. 영어 영재인 누나 양현서(8) 양과 수학영재인 동생 양현창(6) 군의 달콤 살벌한 동거기와 총알보다 빠른 육상 영재 최희진(13) 양의 사연은 11월 9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