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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회 영재 발굴단

수능 지구과학 문제를 푸는 11살

방송일 2016.12.07 (목)


◎  수능 지구과학 문제를 심심풀이로 푸는 11살 손녀 vs 
과학 공부 좀 그만하라는 할머니! 도대체 무슨 사연이? 

영재발굴단 출연자 중, 자신을 만나려면 ‘산’으로 오라고 한 아이는 처음이었다. 망치를 들고 산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돌을 깨고 있는 전미래(11살) 양은 제작진이 보기에도 흥미로웠는데 미래를 따라 집으로 가자 더욱 놀라웠다. 수석을 모으는 아버지의 방을 보는 듯, 책장 여기저기에 돌들이 놓여 있는가 하면 초등학생이 풀기에는 어려운 영어로 된 국제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기출문제집을 오자마자 풀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수업 중간 쉬는 시간에는 그동안 수학능력시험에 나온 지구과학 문제를 푸는 것을 즐겨했는데 누가 봐도 지질 영재인 미래에겐 영원한 강적이 있었다!  
“할머니 입장에서는 돌 가지고 오면 좀 지저분하고.. 
지금은 다양한 공부를 할 때잖아요. 
다양한 책을 읽어야 하고. 
그런데 너무 돌에만 빠져 있으니까 걱정이죠.”
						- 미래 할머니 인터뷰 中 
3살 때부터 엄마를 대신해 미래를 키워온 할머니는 돌에 대한 미래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드럼, 피아노, 플롯, 태권도, 서예 등, 무려 7개의 학원을 다니게 하고 있었는데. 
그럴수록, 할머니가 과학 공부를 계속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미래. 과연 미래는 지질학자의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과학 공부를 10배 더 하고 싶다는 미래 VS 다양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할머니! 과연 미래와 할머니는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까? 

돌을 사랑하는 지질 영재 전미래 양(11)의 사연과 언니를 위해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피아노 영재 고현서 양(11)의 사연은 12월 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 제2의 손열음, 11살 피아노 영재 고현서 양이 눈물을 흘린 사연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손열음, 임동혁의 뒤를 잇는 피아노 영재가 나타났다. 
지난 2015년, 조성진, 손열음, 임동혁이 출전해 대상을 받은 콩쿠르 무대에서 조성진보다 한 학년 어린 나이에 대상을 차지한 고현서(11살) 양이 그 주인공. 
연주의 테크닉 적인 면도 뛰어나지만 4학년 아이 답지 않은 성숙함이 묻어나는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는데. 정작 현서는 상에 연연해하기보다 연주를 하고 있는 것 자체를 더 중요시 한다. 

“사람들이 저한테 말이 없다고 하는데 피아노로 표현을 해요.
슬플 때나 속상할 때, 피아노에 표현을 하고 나면 속이 후련해져요.”
						- 고현서 인터뷰 中

사실 현서에게는 뇌병변 1급으로 7년째 누워 있는 3살 터울의 언니가 있다. 
부모님은 언니의 병간호를 하느라 미처 현서에게까지 신경을 못 쓸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더 피아노에 매달리는 현서가 엄마는 안타깝고 안쓰럽다는데. 최근 들어서는 전에 하지 않던 얘기들을 해, 엄마는 더 고민이 많아졌다. 

“피아노를 열심히 치면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뒷바라지를 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더 상처받기 전에 취미로만 하겠다고 먼저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 엄마 인터뷰 中
언니를 위해 피아노를 치고 싶어 하지만 언니 때문에 피아노를 그만둬야 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인 현서. 자기보다는 다른 누군가를 위해 피아노를 치고 싶다는 현서의 작은 꿈을 위해 영재발굴단이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멘토로 모셨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현서에게 전한 희망적인 메시지는 무엇일까?

돌을 사랑하는 지질 영재 전미래 양(11)의 사연과 언니를 위해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피아노 영재 고현서 양(11)의 사연은 12월 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  정가은 “4개월 된 딸이 책을 읽어요.”
역대급 영재 등장!? 

탤런트 정가은이 SBS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결혼부터 출산까지 한 해를 바쁘게 보냈다는 정가은은 ‘출산하고 4개월 만에 복귀했다. 아기가 분유 값을 벌어오라고 발로 툭툭 차더라’며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또 정가은은 “아기가 누구를 닮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저희 친정엄마를 닮고, 저는 안 닮았어요. 저는 약간 리터치가 들어간 얼굴이잖아요.” 라며 특유의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또, 정가은은 “4개월 조금 지난 아이가 책장을 넘기면서 책을 봐요.” 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이어 정가은이 보여 준 동영상을 본 패널 김지선은 “책이 들떠있어서 그냥 내리는 거예요. 눈은 앞을 바라보고 있어요. 원래 아기 엄마는 우리애가 최고인 거야.” 라고 정가은에게 현실을 직시해주는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재발굴단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분야의 영재! 지질영재 전미래양의 사연과 마음으로 치는 피아니스트 고현서양의 사연은 12월 7일 수요일 SBS 영재발굴단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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