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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회 영재 발굴단

버스 노선표를 모두 외우는 6살 오선우 군

방송일 2016.12.21 (목)




◎  하남시내 45개의 버스 노선표를 모두 외우는 6살 오선우!
놀라운 암기력의 비밀은?! 

블랙박스 영상만 보고 차종을 알아 맞혀, 뺑소니 차량 검거에 큰 도움을 준 자동차 영재 김 건(11) 군! 전 세계 고층빌딩에 대해 모르는 게 없고, 직접 고층 빌딩까지 설계했던 빌딩 영재 이창섭(11) 군! 
역대 영재발굴단 남아 출연자들과 비슷하게 한 분야에 푹~빠진 아이가 있다! 한 번 버스를 탔다 하면 종점까지 내리지 않아 기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는 오선우(6살) 군이 그 주인공! 버스에 대한 관심은 숫자에 대한 호기심에서부터였다. 

“버스가 번호의 조합이잖아요.
9301번이라고 하면 9, 3, 0, 1의 조합이라서 
그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버스를 좋아한 것 같아요.” 
- 버스 영재 오선우(6) 군 엄마 인터뷰 中 

숫자에 관한 호기심 때문일까 4살 때 구구단을 외우고 지금은 초등학교 4학년 수준의 두 자릿수 곱셈을 혼자서도 척척 풀어내고 있다는데. 
최근에는 칸마다 번호가 있고 버스 노선도와 비슷한 지하철 노선도에도 관심을 보이며, 영국 지하철 노선표까지 줄줄 외우고 있다는 선우. 
마치 스펀지와 같은 선우의 암기력, 그 한계는 어디까지이고 어떻게 이런 능력이 가능할 수 있었던 걸까? 

버스 노선도를 줄줄~ 외우는 버스 영재 오선우 군(6)의 사연과 쓸쓸하고 찬란한 탁구 전국 1등 오준성 군(11)의 사연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8시 55분에 SBS 영재발굴단에서 방송된다. 

◎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오상은 선수의 아들, 오준성(11세) 군!
전국 초등 탁구선수 대회를 제패한 후 밝힌 유일한 소원은?

초등 탁구 왕 중 왕들이 모두 모인 대회. 돋보이는 스매싱으로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선수의 시선을 사로잡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전국 초등 탁구 랭킹 1위에 빛나는 11살 오준성 군! 

“저 친구가 초등학교 선수가 맞나? 할 정도로 저돌적이에요
정말 아빠 끼를 제대로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선수 인터뷰 中 

오준성 군의 아버지는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30년 넘게 현역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오상은 선수! 준성이의 꿈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아빠 목에 걸어드리는 것이라는데! 하지만 아빠 오상은 선수의 생각은 좀 다르다! 

“탁구를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았어요. 
부모 이름 때문에 자식들이 힘들어 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을 많이 봤기 때문에. 
그런데 본인이 라켓만 잡으면 너무 해맑으니까...”
- 오상은 선수 인터뷰 中

게다가 다니던 학교의 탁구부가 해체 돼, 부득이하게 탁구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게 돼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있는 준성이. 시간이 갈수록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커져만 가는데. 2주일 만에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온 준성이. 그런데 아빠 오상은 선수의 관심은 형 오준영(13살) 군에게만 쏠려 있다.

“저는 큰 애가 신기해요. 
운동이야 체력적으로 뛰어나면 몸으로 익히는 거니까 되는데 
공부는 머리가 좋아야 되잖아요. 기억력도 좋아야 하고.
제가 느끼기에 1등의 가치가 큰 애가 훨씬 더 대단한 것 같아요.”
- 오상은 선수 인터뷰 中

영어는 기본, 중국어로도 대기환경오염 문제를 논할 정도로 뛰어난 인재라는 준성이의 형 준영이.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형처럼 준성이도 아빠와 함께 살면서 사랑을 받고 싶다는데. 
‘지금 우리 가족은 미완성’이라고 말하는 준성이의 소원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버스 노선도를 줄줄~ 외우는 버스 영재 오선우 군(6)의 사연과 쓸쓸하고 찬란한 ‘전국 1등’ 탁구영재 오준성 군(11)의 사연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8시 55분에 SBS 영재발굴단에서 방송된다.

◎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 
‘브아 걸’이 아니라 ‘브레인 걸’이었다?!

브라운 아이드 걸즈의 미료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학창 시절 “반에서 1등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고 전교 1등도 해봤다”고 말한 미료는 시립 영재원에 다녔던 놀라운 과거를 소개했는데 특히 언어 영역 부분에서 놀라운 재능이 있어 일본어를 독학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공부에서도, 음악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미료는 이제 음악처럼 “무언가에 푹 빠진다면 이제는 남자를 잘 아는 연애 영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그러나 이상형으로 녹화 당일 열애설이 난 현빈을 이상형으로 꼽아 스튜디오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버스에 살고, 버스에 죽는 버스 영재 오선수(6) 군과 외로운 전국 1등 탁구 영재 오준성(11) 군의 사연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8시 55분에 SBS 영재발굴단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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