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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회 영재 발굴단

13살 아티스트 정윤형

방송일 2017.03.08 (목)
 

◎  'Forget about it' 한마디로 검색어 1위! 
가수 출신 국제변호사 이소은의 아빠 이규천 씨, 
아직 못다한 두 딸 육아의 비밀, 스튜디오에서 밝힌다!! 
 
지난 달 방영된 ’아빠의 비밀‘편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첫째 딸 이소연과 가수 출신 국제변호사인 둘째 딸 이소은을 키워낸 아빠, 
이규천 씨가 영재발굴단 스튜디오에 전격! 출연했다! 
방송 이후, 대한민국 딸들이 가장 갖고 싶은 아빠로 불리는 그는, 두 딸이 문제에 봉착할 때면 건넸다는 한마디 ’Forget about it!‘ 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는데..!

실제로 딸이 늦게 들어온다고 하면 바로 알았다고 하고 그냥 잔다는 게 사실이냐, 솔직히 잘 못잔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게 있냐, 진짜 그냥 잤다.”라고 말하며 1등 아빠의 면모를 과시했지만, 
‘그럼 항상 아버님 일어나기 전에 들어왔냐’는 질문에 살짝 당황한 표정으로 ‘어떤 때는 없었다. 하지만 뭐 일이 있나보다 했다’고 대답해, MC들은 ‘외박인데?’ ‘이건 말도 안된다!’ ‘절대 믿을 수 없다’며 강한 의심을 보였다. 

무조건 딸들을 믿고 지지해준 아빠니까 결혼도 한번에 OK했을까? 
이규천 씨는 딸이 사윗감을 데려왔을 때, 딱 한 가지만 확인했다고 한다. 
‘우리 아이가 이런 단점과 성격을 가졌는데 감당할 수 있겠나’ 지금의 두 사위는 그런 것들을 수용했다는 것! 
이에, 성대현은 ‘사위가 마음에 안 들어서 단점만 얘기한 것 아니냐! 이래도 결혼할래? 라는 의도가 아니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외에도 그는 두 딸을 키우며 겪었던 난감했던 순간들에 대해서도 속시원히 고백했는데.. 대한민국 1등 아빠의 못 다한 이야기는 3월 8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패턴으로 표현하는 13살 아티스트 정윤형. 
미술전문가들도 극찬한 작품들에 숨겨진 뜻밖의 사연은?? 

종이 한 장, 펜 한 자루로 펼쳐지는 마법! 열 세 살, 윤형이의 집안 곳곳은 특별한 그림으로 가득하다. 그림 안에는 다양한 선과 무늬가 반복되면서 놀랍도록 촘촘하게 얽히고설켜있는데.. 일명 패턴화라 칭하는 특유의 그림체다.
윤형이는 멀미가 나는 순간을 으로 그려냈고 슬픈 책을 보고 커다란 눈 안에 책이 펼쳐져있는 작품 을 완성했다.  
게다가 온갖 패션 소품들 가운데 자리한 소녀를 그린  역시 그 표현력이 놀라울 따름인데.. 뿐만 아니라, 그림 안에 그림을 숨겨 놓는가하면, 빽빽한 배경 속 그림의 주인공을 여백으로 남긴 반전까지! 이제껏 본 적 없는 작품들에 각계각층의 전문가 모두 혀를 내둘렀다. 

	“아이의 그림이라기엔, 창의적이면서도 구조적이고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성인의 느낌도 있다.”
	“비례, 밀도를 조직해서 조형적으로 조율하는 능력이 상당히 탁월”  

6살 때 아빠의 발을 그리고 주위를 까맣게 다 칠하는 등 표현력이 남달랐다는 아이. 그 후 윤형이는 눈, 머리카락, 손, 발, 나무 등도 자신만의 패턴으로 채워나가기 시작했다는데.. 놀랍게도 집에서 피자를 먹다가도, 외출해서 보이는 풀, 하늘, 바람들도, 자신만의 선과 기호를 이용해 순식간에 그려내 윤형이!! 심지어 개구쟁이 동생이 메~롱 하며 놀리는 순간도 놓치지 않고  이라는 예술적인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패턴으로 그리는 게 제일 재밌는 일이라는 윤형이의 꿈은, 디자이너라는데.. 

	“저만의 패턴을 제 신발에다 넣는다던지 가방이라던지 티셔츠라던지 
	드레스, 이런 거에 넣는 걸 해보고 싶었어요.”      - 윤형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한 번도 자신의 그림에 담긴 생각을 표현하거나 설명해본 적이 없다는 윤형이를 위해 영재발굴단이 특급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독특한 패턴디자인으로 유명한 정희진 디자이너와 함께, 윤형이의 작품들을 활용한 의상을 만들어보는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는데!! 과연, 윤형이의 생애 첫 패션쇼는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3월 8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  눈에 보이는 것들을 죄다 외워버리는 7살 암기왕! 
그런데!! 제작진 앞에서 집에 가기 싫다며 눈물을 보인 사연은..? 

또래보다 한참 느리던 아이의 영재성이 갑자기 폭발해서 당황스럽다는 부모님의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 그 주인공은 언어 발달이 되지 않아 치료까지 필요했던 7살 김정음 군이다! 1년 전, 간판 몇 개를 읽어줬을 뿐인데 며칠 후 한글을 스스로 터득했다는 정음이. 1년 후엔 150여 종의 공룡에 대한 설명이 빽빽한 사전의 목차와 내용을 통째로 외워버렸다는데.. 실제로 공룡이름과 관련 내용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읊은 정음이! 또한 200여개의 국가가 실린 나라사전까지 줄줄줄~ 외울 뿐 아니라, 무작위로 놓은 단어 카드 50장을 20분 만에 완벽 마스터하며 엄청난 암기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정음이의 암기 사랑은 어린이집에서도 계속 된다. 보는 것마다 한 번에 외워버리는 통에 선생님도 ‘천재 같다’며 혀를 내둘렀는데.. 어느 덧 하원 시간, 엄마 품으로 달려가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유독 집에 가기 싫어하는 정음이. 알고 보니 형 훈민이(11)의 은밀한 괴롭힘(?) 때문이라는데..

“요새 들어서 ‘정음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때리고 싶다’ 그게 지금 극에 달한 것 같아요.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언젠가는 행동으로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훈민, 정음 어머니 인터뷰 中-

동생만 보면 ‘화가 나고 때리고 싶다‘는 형 훈민이. 그런 형 때문에 동생 정음이도 점점 위축되고 있었는데.. 

“훈민이는 자기가 동생에 비해서 차별받는다는 것도 너무 뚜렷하게 느끼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정말 뜻밖인 걸 봤어요. 정음이도 애정결핍이 있습니다.“
-노규식 박사님 인터뷰 中-

형제의 속마음을 노규식 박사의 도움으로 알아보던 중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 때문에 훈민, 정음 형제의 부모님은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데..
암기왕 김정음(7) 군과 형 훈민이(11)의 안타까운 사연은 3월 8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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