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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영재 발굴단

출연자를 ‘국보급 인재’로 성장시킨 멘토는?

방송일 2017.03.22 (목)
◎  100회 특집, 
영재발굴단 출연자에서 ‘국보급 인재’로 성장시킨 멘토는 누구?! 

“케이팝 스타의 박진영 보다, 영재발굴단이 먼저 알아본 영재!”

‘케이팝의 미래’라는 호평을 받으며 케이팝스타 사상 최연소 생방송 진출권을 획득한 박현진 군을 영재발굴단이 다시 만났다. 박현진 군은 케이팝스타 6 출연 이전인 2015년 12월, 영재발굴단에 랩퍼 꿈나무로 등장한 바가 있다.  

박현진 군은 케이팝스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흑역사’를 간직한 채 영재발굴단에 나와 자신의 엉뚱발랄한 끼를 유감없이 펼쳤다. 당시 본인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던 박진영 심사위원을 향한 과감 없는 ‘디스랩’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현재 박현진 군은 케이팝스타의 생방송 TOP 6에 포함됐을 뿐 아니라 매회 박진영 심사위원의 ‘꿀 떨어지는’ 눈빛과 함께 찬사를 받고 있다.  

현진 군이 이렇게 ‘케이팝의 미래’이라는 평을 듣기까지 현진 군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사람이 있다고 한다. 자칭 ‘힙합보이’인 현진이를 위해 영재발굴단의 멘토로 나섰던 랩퍼 산이가 바로 현진이의 키다리 아저씨다. (산이 씨는 키다리 아저씨가 아닌 키다리 형으로 불리길 원했다는 후문도 함께 전해진다.) 랩퍼 산이는 방송 이후에도 한 달에 한두 번 이상 현진이와 만나 현진이에게 랩과 음악을 알려주며 멘토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날 때도 있고 한 달에 두세 번 만날 때도 있었어요
현진이의 키다리 형이 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 래퍼 산이 인터뷰 中 


영재발굴단은 100회를 맞아, 멘토가 돼준 산이와 현진 군의 비상을 영재발굴단을 통해 응원한다! 그동안 영재발굴단에는 100회 동안 총 214명의 영재가 출연했으며 66명의 멘토가 출연자 아이들과의 인연을 만들었다. 이뿐 아니라 제작진은 출연자 아이의 소식을 방송을 통해 접한 후, 개인적인 만남을 이어오는 멘토들도 많다고 전했다. 그 중에는 쉽게 상상하지 못 하는 인연도 있어,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는 게 후문.



“차범근 감독이 눈여겨보는 예비 국가대표”
얼마 전 박지성, 기성용, 손흥민의 뒤를 이어 제29회 차범근 축구 상에서 베스트 일레븐 상을 수상한 남해의 축구 영재 이은규(14)군! 방송 당시, 뛰어난 축구 실력은 물론, 은규의 친부모님 대신, 은규를 키워준 축구 감독님과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시켰는데.  
방송을 통해 은규의 활약을 눈여겨 본 차범근(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전 감독이 은규의 미래를 위해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하고 나섰다!  

미드필더지만 굉장히 감각적인 골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골도 많이 넣을 수 있는 겁니다. 
앞으로 태극마크를 달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 차범근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中 

은규와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은 ‘올해 안에는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키다리 아저씨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영재발굴단 MC 컬투, 영재들에 대한 지원도 '대두' 급!”
제2의 이세돌 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바둑대회의 상을 휩쓸고 있는 홍승우(12), 홍승하(10) 형제. 
한 달에 한 번, 유일한 가족인 아빠를 만나기 위해 달려간 곳은 바둑학원 기숙사 근처에 있는 모텔 방이었다. 세 가족이 함께 머물 집이 없어 하루 5만원 하는 모텔 방에 모여 라면으로 허기를 채웠던 승우 가족. 방송이 나가고 7개월 후, 승우, 승하에게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모텔이 아닌 제대로 된 방에서 삼부자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생긴 것은 물론, 일용직을 전전하던 아빠에게 어엿한 치킨 집 사장님이라는 직업이 생긴 것. 
승우네 가족에게 새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해 준 주인공은 바로, 영재발굴단 MC 컬투였다. 

방송을 보는데 모텔 방에서 라면을 먹으면서 
‘밥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아버님이 말씀을 하시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회사에 말해서 도와드리게 된 거예요.	
- 컬투, 정찬우 인터뷰 中
 
화면을 보는 내내 눈물을 멈추지 못했던 정찬우는 “절대 무료로 치킨 집을 내 준 것이 아니다. 앞으로 열심히 일해서 갚아나가라는 뜻에서 내드린 거다”, 라며 승우네 가족이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명분을 제시해 주었다.  

국보급 인재가 되어 돌아온 영재발굴단 친구들의 숨은 조력자인 키다리 아저씨들의 이야기와 과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일곱 소년의 치열하고도 훈훈한 도전기가 오는 3월 22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 100회 특집에서 공개된다.
 
◎  100회 특집, 1년간의 초특급 장기 프로젝트! 
영재발굴단 X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꿈을 이룰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함께 발견하고 육성하고 응원하며 달려온  100번째 방송. 그 특별한 시간을 맞아, SBS  X 신시컴퍼니의 [빌리 엘리어트]가 만났다!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2005년 영국에서 초연된 이 후, 미국, 독일, 호주, 캐나다, 일본 등 5개 대륙에서 1천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빌리 열풍을 일으켰던 뮤지컬 ! 과연 대한민국을 대표할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200대 1의 경쟁률! 약 1년간에 걸쳐 치열하게 진행된 두 번의 오디션을 거쳐 최종 후보에 오른 일곱 명의 소년들!  의 주인공을 찾는 1년의 기록을 영재발굴단이 신시컴퍼니와 함께 했다!  


역대 최연소 빌리 후보자, 발레 유망주 심현서! 
블락비 지코가 인정한 스트릿 댄스의 제왕, 김현준! 
외모 싱크로 율 200% + 명품 감성 연기, 에릭 테일러! 
이미 가장 완벽한 빌리, 전민철! 
신이 내린 탭 댄서, 천우진! 
아크로바틱의 끝판왕, 성지환! 
국제 발레 콩쿨 최연소 2위, 발레 황태자 이승민! 

이 중, 영화 속 빌리처럼 ‘로얄 발레학교’에 가는 것이 꿈인 김해에서 온 발레 소년 이승민(13)군. 처음 나간 국제 대회에서 형, 누나들을 제치고 세계 2위라는 쾌거를 이룬 승민이는 압도적인 발레 실력으로 다른 빌리 후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었는데. 그런데 이런 승민이의 부러움을 사는 질투와 우정 사이의 후보가 있었다!  후보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춤 실력으로 소문이 난 김현준(11)군! 김현준 군의 춤 사위는 ‘블락비’의 지코의 인정을 넘어  영국 심사위원들의 눈에도 들어, 현준 군은 조연에서 주연 후보군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서로를 라이벌이라 하면서도 친 형제처럼 서로를 아껴주고 챙겨주는 이들의 1년 동안의 기록! 최종 오디션을 앞두고 긴장감은 점점 팽팽해져가지만, 빌리스쿨의 분위기는 오묘하다. 는 여느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후보의 현재 능력치가 아니라 ‘빌리 스쿨’에서 함께 연습하며 가장 빌리 다운 빌리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과 ‘가능성’이 최종 빌리가 되는 데 중요한 심사 요인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경쟁 이상의 피보다 진한 우정이 더 느껴지는 훈훈한 분위기라는 후문. 이와 함께 본인이 빌리를 닮았다고 소개하는 후보들 각자의 드라마 같은 사연까지 SBS 영재발굴단이 특집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  100회 특집, SBS의 원조 영재 프로그램,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 출신 조권 등장!

SBS 원조 영재프로그램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에서 발굴된 조권이 을 찾았다.
13살 때, 영재 프로젝트로 유명해져 바로 데뷔를 할 줄 알았던 조권은 8년이라는 긴 연습 생 시절을 거쳐 가수가 되었다. 데뷔를 하고도 단칸방 반 지하에 살았던 어려운 시절, 보일러가 끊겨 찬물에 머리를 감고 계셨던 어머니를 보고 “노래 안 해도 되고, 개그맨으로 알려져도 되니까 예능, 행사 다 잡아달라고 했던 시절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조권은 ‘키다리 아저씨’에 나오는 영재들의 멘토를 보고, 자신의 멘토는 아무래도 부모님이라며 효심을 드러냈다.

1년에 한 번씩 뮤지컬 활동을 하고 있는 조권은 이번 100회 특집으로 나온 빌리 스쿨의 아이들을 보고, 자신도 뮤지컬 ‘프리실라’ 때 드래그퀸 역할을 너무 하고 싶어서 자신이 했던 모든 무대영상을 호주 라이센스 팀에 보내며 꼭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 결국 그 역할을 따냈던 추억을 얘기했다. 하이힐을 신고 극 중 의상 퀵 체인지를 24번이나 소화해냈다며, 연습도 연습이지만 자신은 ‘힐 체질’이라며 바로 그 무대를 선보여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조권은 ‘제가 빌리엘리어트 초연 때 보러 갔었어요. 그때 했던 빌리 친구랑 이제 대기실에서 만남을 갖는 기회를 가졌었거든요. 그런데 거의 탈진 수준이더라고요.’라며, 빌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인도 뮤지컬을 할 때 10시부터 10시까지 쉬지 않고 연습하지만, 어른 체력이 아닌 어린 친구들이 버티기엔 정말 힘들 텐데도 불구하고 굉장하다며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그동안 나왔던 영재 친구들에게 도움을 줬던 정체불명의 ‘키다리 아저씨’ 편과 영재발굴단 100회를 맞아 진행된 1년간의 초대형 프로젝트 은 오는 3월 22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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