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회 영재 발굴단
‘빌리’는 누가 될 것인가!
방송일 2017.03.29 (목)
◎ 영재발굴단 X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초특급 장기프로젝트! 전 포털 사이트 실검 1위 장악! 폭발적 반응! 과연 ‘빌리 엘리어트’ 무대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지난주 SBS 100회 특집의 후폭풍이 거세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에 도전한 일곱 명의 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초특급 장기 프로젝트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일곱 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세계적인 발레리노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혈혈단신 서울로 상경해, 손바닥 만한 하숙집에서 홀로 생활을 하는 천재 발레리노 이승민 군과 최고의 실력에다 최선의 노력을 더해 스트리트 댄스의 제왕 김현준 군에게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도가 뜨거웠다. 실검 순위가 급상승하는 순간, 빌리 엘리어트 도전자들도 오디션을 열흘 앞두고 긴장을 놓지 못 했다. 하지만 오디션을 열흘 앞두고 예상치 못한 사건이 줄줄이 발생하는 위기의 순간들. 특히 홀로 연습을 견뎌내고 있는 발레리노 이승민군의 발목에 이상이 생기고, 승민 군은 참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는데... ‘친구들은 다 잘하고 있는데 나만 늦으니까. 너무 몸한테 화가 나서...’ 과연 승민이는 부상을 극복하고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을까!! 승민이의 부상 투혼 뒤로 2부에 등장한 다크호스 후보가 있었는데... 공연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당장이라도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아이“라는 평가를 쏟아내고 있는 전무후무한 무용계 능력자, 전민철 군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발레, 현대무용, 재즈댄스, 한국무용 등 장르불문의 퍼펙트 댄서! 그야 말로 완벽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빌리 후보인 전민철 군! 그런데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누가 빌 리가 될 것 같냐’는 질문에 폭풍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과연 민철이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이어 완벽한 형들을 실력으로 압도하는 최연소 빌리, 막내 심현서 군도 쟁쟁한 ‘빌리’ 반열에 올랐다. ‘발레를 독보적으로 잘해서 뽑힌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오디션에 붙을 수 있었던 건 OO때문이에요’ 나이답지 않는 놀라운 발레 실력과 자신감, 그리고 잠재력으로 2차 오디션에서 추가 합격한 현서는 무섭게 성장하며 형들의 실력을 앞질러 왔는데.... 오늘의 현서가 가능했던 건 물심양면 지원사격한 OO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현서의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는 OO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드디어 대망의 오디션의 날이 밝았다. 지난 1년간 눈물과 땀으로 빚은 모든 것들을 쏟아 내야 하는 자리! 발레, 탭댄스, 스트리트 댄스, 연기, 노래, 총 다섯 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오디션인 만큼, 한 가지만 잘해서는 합격의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 안심도, 여유도 이 날 만큼은 허락되지 않는다! ‘빌리 캐스팅을 단 한번도 실패해 본 적이 없어요’ 전 세계 대박 흥행을 거쳐 대한민국에 상륙한 뮤지컬인 만큼 ‘빌리’를 뽑는 영국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매서워지는데...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발레 오디션 도중, 착지 실수로 예상치 못한 부상자가 발생하고 말았다! 이대로 1년 동안 연습한 모든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인가...! 부상의 쓰라린 상처 속에 영국 심사위원들의 독설까지 안은 빌리 후보생은 과연 누구일까? 뮤지컬 주인공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 부상 극복이냐, 약점 극복이냐! 인생 단 한 번뿐인 소중한 꿈의 기회를 잡은 ‘빌리’는 누가 될 것인가! 일곱 소년들이 꾸는 하나의 꿈! 그 마지막 이야기가 오는 3월 29일 수요일 밤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됩니다. ◎ 한국 축구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 은퇴 후에도 28년째 몸무게 78kg 유지! ‘국가대표급 자기관리男‘ 그 비결은? 작년 7월 은퇴 한, 국민 골키퍼 ‘김병지’가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다. 요즘은 축구영재들을 발굴하며 지내고 있다는 그는, 연예인 못지않은 탱탱한 피부와 현역시절의 모습 그대로 등장해 MC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을 묻자 “은퇴 후에도 금연과 함께, 절대 술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저녁 8시 이후엔 약속을 잡지 않는다”며 “그 덕에 28년째 몸무게 78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선이 “노랑머리는 노는 머리인데”라고 미심쩍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병지는 “머리는 ‘날라리’지만 행동만큼은 모범적이었다”라며 의구심을 적극적으로 해명해 바른생활 사나이의 면모를 지켰다. 또 이날 김병지는 초등학교 시절 육상으로 운동선수의 생활에 접어들었고 축구 역시 골키퍼가 아닌 미드필더로 시작했다는 반전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김병지는 “인생 앞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어느 날 부상당한 동료를 대신해 골키퍼에 나섰다가 그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며 전향하게 됐다”며 특별한 축구 인생의 시작을 이야기했다. 현재 세 아들의 아빠이기도 한 김병지는 아빠의 뒤를 이어 축구를 하는 아들들의 이야기도 전했다. 원래 둘째 산이가 ‘슛돌이’ 출신으로 축구에 재능을 보였는데 요즘은 셋째 태산이(10)가 키가 좀 자라서 아빠의 뒤를 이어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고... 평소 아이들에겐 엄하게 하는 편이라는 김병지는 셋째 ‘태산’의 훈련에도 엄격함으로 무장한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응원을 잊지 않고 평소 아들에게 ‘할 수 있다! 훌륭한 축구선수보다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해준다며 남다른 애정 또한 드러냈다. 한편, 김병지와 함께 하는 영재발굴단 101회에서는, 200대 1의 경쟁률! 1년간의 장기 프로젝트 의 최종 주인공이 가려지는 오디션 과정과 결과가 공개된다! 3월 29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