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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회 영재 발굴단

신사임당의 환생? 박서연양

방송일 2017.04.05 (목)
◎ 유명 한국화 전시회에 참가한 유일한 초등학생, 13살 박서연 양! 
소름 돋는 작품들, 그리고 충격적인 반전 댄스 실력까지!! 

지난 겨울 군산의 한 아트센터에서 ‘한국화’ 전시회가 열렸다. 여러 작품들 중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끈 작품이 있었는데... 당시 유일한 초등학생인 
12살 박서연 양의 였다.

어른들도 그런 과감한 필력을 내기가 어려워요. 
딱 보는 순간 이중섭 씨의 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 아트센터 소장

붓을 잡은 지 불과 1년 반 만에 프로작가 못지않은 작품들을 쏟아내는 서연이에게 전문가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올해 개인전까지 제안받게 됐는데.. 
서연이의 재능은 한국화로 끝나지 않았다. 한국화에 이어 춤을 춘다?! 심지어 동영상을 보면서 혼자 익힌 곡만 무려 80곡이다! 독학했다고 하기에 믿기지 않는 수준급의 실력! 대한민국 최고의 안무가들에게서 ‘습득력이 매우 좋다.’, ‘한국화가 아니라 춤 영재로 소개되도 좋을만큼 재능 있는 친구다.’라는 평을 받았는데... 또한 빠른 감정이입으로 눈물을 쏟아내는 연기까지! 하지만 이런 서연 양에게도 남모를 고민이 있었다. 6학년 친구들 대부분 진로에 대한 분명한 방향이 있는데 반해 서연이는 잘 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많아 아직 꿈에 대한 확실한 목표가 없다는 것!

어린 시절 서연 양과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다는 멘토가 찾아왔다! 고등학생 때까지 한국화를 그렸다는 숨은 실력자, ‘연예계의 금손!’ 개그우먼 김지민 씨다! 팔색조 매력을 가진 그녀가 박서연 양에게 해 준 조언은 무엇이었을까?

수려한 한국화 실력 뿐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13살 만능엔터테이너 박서연 양과 영어 단어 300개를 스스로 깨우친 28개월 윤찬영 군의 이야기는 오는 4월 5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 한국어도 서툰 28개월, 300개 이상의 영단어를 알고 있다?! 
기저귀 찬 28개월 윤찬영 군의 영단어 마스터 특급 비결은? 

Forsythia(개나리), Octagon(8각형), take off(~을 벗다) 등 어른들도 알기 어려운 수준의 영어단어를 무려 300개나 줄줄 외는 아이가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5살도 4살도 아닌 28개월 윤찬영 군! 
그런데 더욱 놀라운 건 이 많은 단어를 찬영이 스스로 깨쳤다는 사실! 

찬영이가 숙어를 이야기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알려준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지? 사실 저희도 모르는 단어거든요
- 28개월 윤찬영 군의 부모님 인터뷰 中 

가족 중 제일 먼저 일어나, 엄마 아빠가 깰 때까지 어린이용 영어 사전을 펼쳐놓고 읽는가 하면, 영어 단어만 읽는 게 아니라 얼마 전부터는 영어 동화책까지 앉은 자리에서 두 권 이상을 혼자 읽어낸다는 찬영이.  
그렇다고 영어에 치우쳐 모국어인 한국말을 못하는 것도 아니다! 
28개월 찬영이는 어떻게 수준 높은 영어 실력을 갖게 된 걸까? 찬영이에게 영어를 알려준 사람은 ‘abc 삼촌’이라 불리는 찬영이의 외삼촌. 하지만 과일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abc 삼촌 역시 영어를 전공한 적도, 찬영이를 따로 가르친 적도 없다는데! 
보고도 믿기 힘든 28개월 찬영이의 영어 실력! 
그 비밀은 ‘명명폭발’이라는 시기에 답이 숨어 있다고 전문가는 말하는데! 

조선시대 신사임당이 환생한 듯 한국화를 그려내고, 21세기 최신 댄스를 추는 만능 엔터테이너 박서연(13) 양의 사연과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의 영어단어 300개를 스스로 깨친 28개월 윤찬영 군의 특급비결은 4월 5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 떠오르는 예능 약장수 ‘지조’, 
에서 프리스타일 랩 선보이다가 선배 성대현에게 멱살 잡힌 사연은?

MBC ‘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범상치 않은 입담을 과시한 바 있는 래퍼 ‘지조’가 이번에는 SBS 을 찾았다.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그는 MC들의 프리스타일 랩 요청에 “여기서 랩하면 모두 다 핸섭! 인디 에어! 나는 손을 들고 해도 나는 랩을 하지! 영재발굴단 난 계속 해서 할 거야. 랩을 좀 지켜봐.” 라며 랩 실력을 뽐냈다. 랩을 듣고 있던 정찬우가 “랩 중에 굉장히 심각한 얘기가 나왔다. ‘난 영재발굴단 계속 할 거야’ 그건 고정인 성대현 씨 나가란 얘기거든요.” 라고 하자, 성대현은 지조의 멱살을 잡고 ‘우리 애가 아직 크고 있다. 너는 아이 낳은 다음에 오라‘며 MC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그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예능 선배 ‘딘딘’에게 뒷통수를 맞았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 딘딘이 지조의 캐릭터를 잡아주겠다며 사전에 입을 맞춰놓고선 막상 녹화에 들어가자 나몰라라 했다는 것. 하지만 그는 여전히 ‘비 오는데 우산은 챙겼니?’라며 딘딘과 애정담긴 문자를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MC 컬투의 추천으로 영재발굴단에 출연하게 된 지조는 ‘영재라는 것이 따로 있다기보다는 우리가 모두 옆에서 보살피고 관심을 가져줄 때 영재라는 재목이 발현되는 것 같다’며 이날 방송의 소감을 함께 전했다.

프리스타일 랩 지존! 입담 지존! ‘지조’와 함께하는 은 4월 5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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