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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회 영재 발굴단

위대한 화가가 꿈인 7살 하민이의 사연은?

방송일 2017.05.31 (목)
◎ ‘피카소’의 그림을 그리고 ‘나’의 그림이라 읽는다?!
위대한 화가가 되고 싶어 명화를 따라 그리는 7세 김하민 군의 사연은?

영재발굴단의 형, 누나들을 보고 ‘내가 그들보다 더 잘 그릴 수 있다!’며 도전장을 내민 당찬 아이가 나타났다. 그 주인공을 찾아 부산으로 향한 제작진. 하굣길에서 한 아이를 만났는데, 갑자기 돌담 위로 올라가더니 포즈를 잡는다?! 알고 보니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다비드에 빙의되어 변신해버렸던 것!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작품들의 이름뿐만 아니라 그 모습까지 줄줄 설명할 정도로 미술에 조예가 깊은 이 아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7세 김하민 군이다. 과연 하민이의 작품은 어떨지 제작진의 기대는 커져만 가는데...!

“다빈치, 미켈란젤로, 고흐, 피카소 전부 다 이 세상에 없으니까 
지금 훌륭한 화가는 나 혼자 남은 거라고 하더라고요” 
- 하민이 엄마

집에 도착하자마자 펼쳐지는 작품의 향연! 독특한 색감의 유화부터 수묵화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작품세계를 가진 아이의 그림들! 제작진의 기대에 응답하듯 직접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하민이. 그런데! 어쩐지 그림이 조금 낯이 익다?! 

“그날 읽었던 화가 이야기에 따라서 그림이 그날그날 달라져요”

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 디테일한 표현부터 웅장한 스케일의 그림까지 그려내 부모님을 놀라게 한 하민이. 그런데 위인전을 즐겨 읽은 후부터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따라 그리는 일에 푹 빠져있다는데..... 더욱이 겉보기에 그림 실력이 들쑥날쑥한 하민이의 작품들 때문에 하민이 엄마, 아빠는 정말 아이가 그림에
재능이 있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그렇지만 부모님도 제작진도 인정한 사실! 그것은 하민이의 그림에 대한 열정이다. 7살 아이가 보이기 어려운 집중력과 섬세함으로 하루에도 2~3개의 그림을 쉼 없이 그리고 있는 하민이! 위대한 예술가가 되고 싶다는 하민이의 꿈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국민영재판정단과 전문가가 나섰으니! 아이의 가능성을 제대로 이끌어주고 싶은 하민이 부모님의 고민은 과연 해결될 수 있을까? 
훌륭한 화가가 되고 싶어 모사를 시작한 하민이의 좌충우돌 성장기는 
5월 31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에서 공개된다!






◎ 다섯 살이 0.4초 만에 십만 자리 수 곱셈을 한다?! 
유치부 전국 1위, 최연소 암산왕, 김성환 군! 
아이가 하루 한권씩 문제집을 푸는 이유는?  

버스 정류장, 차량 번호판이 빼곡한 주차장! 세상 어느 곳이든 숫자만 있다면, 만 다섯 살 성환이에게는 신나는 놀이터가 된다. 세상의 모든 숫자를 순식간에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눈다는 성환이! 그런 성환이가 암산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단 0.4초다!

처음 나갔던 ‘전국주산암산대회’에서 유치부 1위는 물론, 10년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만4살의 나이로 전체통합 랭킹부 10위를 기록한 성환이!
최소 3년은 공부해야 출전할 수 있다는 랭킹부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사칙연산을 배운 지, 겨우 4개월 만에 거둔 성과였다.

이토록 놀라운 실력을 지닌 성환이의 또 다른 별명은 ‘익산의 승부사’. 
숫자만 보면, 매의 눈이 되어 남다른 승부욕을 자랑한다는 성환이는 
전국 랭킹 1위의 6학년 형들을 이기기 위해 하루 한 권씩 문제집을 풀었다는데... 그렇게 지난 7개월 간 성환이가 풀어낸 문제집만 무려 120권!

“저는 세계에서 계산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세계 최고의 1등이 될 거예요. 그게 제가 열심히 했다는 증거니까요”
- 성환이 인터뷰 중

그런 성환이의 자기주도학습은 새벽 5시부터 시작이다.
눈 뜨자마자 책상에 앉아 문제집부터 펼치는 성환이, 엄마의 검산이 끝나면 또 다시 성환이의 계산이 시작되고.. 그렇게 반복하기를 수차례.
잠깐의 식사시간이 끝나면 또 다시 자율학습에 들어간다.
친구들이 유치원에 다니며 친구들과 놀 시간에, 밖에도 나가지 않고, 문제집과 주산학원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성환이. 성환이는 왜 온종일 집에서 문제만 풀게 됐을까.. 

“그건 성환이에게 상처인데요... 
아직도 성환이가 유치원 앞을 지나가기만 해도 많이 힘들어하거든요”
- 성환이 어머님 인터뷰 중

남들보다 조금 느린 탓에 유치원 생활에 즐겁게 적응하지 못했던 성환이, 게다가 유치원에서 한 실수들로 선생님의 꾸지람을 종종 받았다는데..... 결국, 엄마는 성환이의 의기소침과 스트레스를 계속 볼 수 없어 유치원을 그만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그 후로 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서 책만 보면 지냈다는 성환이. 그런데, 암산을 시작하고 문제집을 풀며 주위의 칭찬과 인정을 받으며 다시금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고..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암산을 잘 해야 한다는 욕구와 부담이 강해져 조금이라도 결과가 좋지 않을 때면 눈물을 보이며 밤새 문제집을 붙잡고 있는 성환이. 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고민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성환이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

0.4초면 암산 끝! 세상 모든 숫자가 장난감이라는 만 5세 김성환 군의 이야기는 5월 31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방송된다.




◎  초등학생들의 대통령, 과학실험크리에이터 ‘허팝’! 
낮에는 택배기사 밤에는 공부, 주경야독 과거사 공개~ 

얼마 전 에서 공학도 강선우 양의 멘토로 출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했던 과학실험 크리에이터 ‘허팝’이 게스트로 다시 돌아왔다!

유명 동영상 포털사이트에서 구독자 수 145만명, 누적 조회수 9억 6천 회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기록의 소유자, 허팝. 기상천외한 실험 영상들을 제작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인물인데! 

초등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과학실험 콘텐츠 제작자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에게도 눈물겨운 과거가 있었다.
낮에는 택배기사로, 밤에는 하고 싶었던 과학 영상을 제작하며 하루 24시간,
한 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보냈다는 허팝.  
그렇게 하나 둘씩 올리던 영상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봐주기 시작하면서 본업이 되었다고. 

에 출연하는 아이들을 보면 자신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는 그는, 어릴 적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의 열혈 시청자로서 한강에 종이배를 만들어 띄워보는 등 범상치 않은 호기심 만점 소년의 모습을 유감없이 뽐냈다는데..... 이런 허팝은 학창 시절에 과학과 수학을 좋아해 각종 대회와 올림피아드에도 출전했던 반전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자신이 자유롭게 사고하며 꿈을 키워나갔기 때문에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함께 실험을 하며 아이의 창의성을 더 북돋아주고 싶다는 허팝. 요즘은 제2의, 제3의 허팝을 꿈꾸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영상 제작에 있어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며, 아이들이 따라해도 위험하지 않고, 교육적인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영상을 구독하는 어린이 팬들에게 보내는 허팝의 영상편지는 5월 31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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