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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회 영재 발굴단

7개월 만에 전국 석권, 12살 천재 무용수

방송일 2017.06.21 (목)
◎ 현대무용을 시작한지 단 8개월 만에, 여덟 개 콩쿠르를 석권한 12세 소녀, 김민지! 
‘천재’라는 타이틀 뒤에 숨겨진 진짜 비결은?  

성인 못지않은 표현력과 박자감각으로 올해 치러진 여덟 개의 현대무용 콩쿠르에서 모두 1위에 오른 소녀가 있다. 그것도 현대무용을 시작한지 8개월만의 일이다. 12세 김민지양이 그 주인공이다! 현대무용 입시반에서 고3 언니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초등학생 민지는 언니들과의 경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데.. 그 비결은, 바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습량! 스스로 모래주머니를 달고 가장 힘들게, 가장 늦게까지 연습을 하는 민지. 

한마디로 불가능을 가능케 만든 아이죠! 이런 아이는 없었어요.
- 현대무용 입시반 선생님 인터뷰 중

7살 때부터 발레를 시작한 민지의 원래 꿈은 발레리나였다. 하지만 타고난 유연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평발이라 발레리나에게 가장 중요한 예쁜 곡선을 만들어내기 힘들었다. 피나는 노력으로도 넘을 수 없었던 신체적인 한계로, 발레를 포기하고 선택한 것이 바로, 현대무용! 다행히 민지는 발레보다 자유롭게 표현이 가능한 현대무용에서 재미를 찾았다. 민지의 성실함에 흥미까지 더해지니 민지의 현대무용 실력은 일취월장 발전했다는데......
이런 민지에게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가 다가왔다. 발바닥 굳은살이 떨어져 피가 나는 데도 불구하고 밴드하나 달랑 붙이고 연습을 계속해 나가는 아이. 민지는 집에서도, 학원에서도 오로지 눈앞에 닥친 무용대회 생각뿐인데.. 무리를 한 탓일까? 
결국,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고관절에 통증이 와서 더는 연습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 의사선생님조차 민지에게 연습을 쉬어야 한다는데... 진료 후에도 연습을 멈출 생각이 없는 민지 때문에 부모님은 걱정이다. 그래서 영재발굴단이 준비했다! 민지 양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단 한 사람! 민지 양의 롤 모델인 현대무용가 ‘차진엽’이 직접 연습실을 찾았다. 과연 차진엽의 조언은 민지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무용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는 12살 민지! 올해 아홉 번째 도전하는 현대무용 콩쿠르 결과는 오는 6월 21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 노규식 박사의 노프라블럼~ 우주과학, 인체, 화학까지! 
전문적인 단어들을 영어로 줄줄 외는 4차원 영재, 안우준(4)! 
하지만 부모는 심각하게 걱정이 된다는데... 무슨 사연일까? 

영재 자녀를 둔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코너 에 역대 최연소 영재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로 깜찍한 외모를 가진 개구쟁이 4살 안우준! 1살 때 알파벳을 스스로 익혔을 뿐 아니라, 한글로도 이해하기 힘든 과학 용어를 영어로 섭렵했다는 우준이! 넘치는 호기심으로 복잡한 과학 원리까지 모두 혼자 터득했다는데~ 
그런데! 책보고 동영상 보는 공부가 즐겁다는 4살 아들 우준이 때문에 부모에겐 말 못 할 고민이 생겼다고...? 
또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놀이나 놀이터에 가서 신체활동을 하는 것보다 혼자 스케치북에 과학 그림 그리고, 책 보는 것을 더 좋아하기에, 우준이가 친구도 없고, 사회성도 없는 아이로 자랄까 걱정이라는데... 

“우준이는 엄마가 옆에 가까이 가면 방해한다고 생각해요. 
일단 뭘 하다가 마음에 안 들면 다 엄마 때문이라고 해요. 
그럴 때마다 저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공부만 하는 우준이를 말리기 위해 부모는 자주 나들이를 나선다. 하지만 아이들과 어울려 놀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과 달리, 우준이는 언제나 또래 아이들의 공통 관심사엔 뒷전!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길도 없는 수풀을 홀로 헤치고 다니는데...?! 
더 심각한 문제는 최근 들어 우준이가 공격성까지 보이고 있다는 것! 부모의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고 툭하면 화를 내는 우준이... 걷잡을 수 없이  변해가는 아들의 모습에, 엄마는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이대로 우준이가 그 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할까봐 부모는 언제나 걱정이다. 

그런데 심리 검사로 밝혀진 뜻밖의 결과! 우준이는 누구보다 친화력이 좋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라는 것. 심통을 부리는 건 부모와 있을 때 뿐인데... 노규식 박사의 관찰 결과 그 이유는 우준이 엄마, 아빠에게 있었다고.
아들을 더없이 사랑하는 우준이 부모가 우준이를 키우며 간과한 문제는 무엇이었을까? ! 그리고 우준이는 엄마, 아빠와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까?    
부모의 고민을 덜어주는 해결사 노규식 박사는 이번에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냈을까? 반전 결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던 우준이의 사연은 오는 6월 21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 ‘딸 스토커’ 이광기! 미대 입시 준비하던 고3 딸을 가수 현진영에게 데려간 사연은? 

‘내 다리 내놔~’ 라는 유행어를 만든 33년 내공의 중견 배우이자, 원조 사극 전문 배우 이광기가 을 찾았다.

최근 풍부한 감수성으로 사진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이광기! 그가 자신의 예술적 끼를 물려받은 큰 딸 연지와 늦둥이 아들 준서 이야기를 꺼냈다.  

올해 고3이 된 이광기의 큰 딸, 연지는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유명하다.   ‘딸 바보’를 넘어서 ‘딸 스토커’라 불릴 정도로 연지를 사랑하는 이광기는 최근 딸에게 청천병력 같은 통보를 받았다. 긴 시간 준비해 온 미대 입시를 관두고 음악인의 길을 가겠다고 결정한 것! 선생님들에게 서울대 미대 입학도 가능하다 평가받을 만큼 뛰어난 미술 실력을 지는 딸 연지! 이런 딸의 충격 선언에 이광기 부부는 할 말을 잃었다고... 하지만 고민 끝에 딸 연지의 뜻을 존중해주기로 한 이광기. 내친김에 가깝게 지내는 가수 현진영에게 조언 까지 받아봤는데....딸 연지를 본 가수 현진영은 “가능성이 있다. 한번 가르쳐 보겠다”는 대답해 이광기를 기쁘게 했다고. 아빠 이광기는 이제 딸의 꿈을 열심히 응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해 6살인 늦둥이 아들 준서의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습득력과 기억력이 좋아 공룡에 관련된 지식은 거의 고고학자 수준이라는데! 게다가 아빠가 대사 연습을 할 때 옆에서 대사를 맞춰줄 정도의 연기력도 갖췄다는데~


이광기는 두 아이가 밝게 자란 비결을 묻자 ‘아이들에게는 무엇을 가르치기보단 부모가 행복해하는 모습,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좋은 교육 방법인 것 같다.’ 라며 자신만의 교육관을 밝혀 영재발굴단 MC들의 공감을 샀다.   

끼 많은 아들·딸 때문에 행복한 아빠 이광기의 이야기는 6월 21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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