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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회 영재 발굴단

조기 교육 없이 언어영재를 키워낸, 맞벌이 부부의 비결은??

방송일 2017.07.19 (목)
 ◎ 한글, 한자, 영어까지 술술~ 조간신문 읽는 두 살, 슈퍼베이비 김교진 (28개월)! 
조기 교육 없이 언어영재를 키워낸, 맞벌이 부부의 비결은?? 

출근 준비로 바쁜 엄마와 아빠! 맞벌이 부부의 분주한 아침과 함께 등장한 아이는 바로 조간신문 읽는 28개월 김교진 군. 18개월에 이미 한글을 섭렵한 교진이는 신문 속 어려운 단어는 물론, 한자까지 또박또박 읽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 뿐만 아니라 처음 본 러시아어 알파벳도 단 하루 만에 읽어내 그 놀라운 언어 능력을 증명했다. 

“글자를 읽는 건 빠르면 5세,, 평균적으론 6세 정도인데 
이걸 28개월이 해내는 건 대단한 언어적 잠재성을 가졌다는 거죠”

더 대단한 것은 이 모든 것이 오로지 교진이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냈다는 것! 맞벌이 하느라 바쁜 엄마, 아빠가 출근하고 나면 혼자 한자카드를 갖고 놀거나 언어 동영상을 찾아본다는 교진이. 퇴근 후에도 부모가 집안일 하느라 바쁜 사이에 교진이는 내내 TV앞이다. 교진이가 집중하는 건 애니매이션 같은 영상 콘텐츠가 아니라 한자나 영어 같은 언어교육 동영상이다. 
이런 교진이가 대견하면서도 걱정스럽다는 엄마, 아빠. 그 걱정은 다름 아닌 교진이의 동영상 집착 때문이다. 동영상을 보는 교진이를 멈추게 하면 바로 울음을 터뜨리는 교진이. 교진이의 상태가 궁금해 진행한 심리 상담 결과, 교진이의 사회성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이 내려졌는데....... 교진이의 이런 상호교감 능력 부족 이면에는 부모의 심한 관용적 양육태도가 숨겨져 있었다.  
	
“허용적인 부모님의 양육태도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계속 선호하게 해서
결국엔 불균형을 초래하게 돼요” 

언어 교육 동영상에 빠진 교진이와 바쁜 부모님을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무궁무진한 언어 잠재성을 가진 28개월 교진이의 이야기는 7월 19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 파브르도 울고 갈 7살 곤충박사가 나타났다! 
웃음과 눈물,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유진호 군의 파란만장 곤충동거기! 

푸르른 녹음과 작은 곤충들만 있다면 그곳이 최고의 놀이터라는 만 7세 유진호 군! 꽃무늬 모자에 잠자리채까지 챙겨 들고 곤충 친구들을 만나러 간 곳은 다름 아닌 진호가 살고 있는 아파트 화단이다. 정말 곤충을 볼 수 있을까 싶은 의문이 드는 곳에서 놀랍도록 많은 곤충들을 발견해내는 진호! 무당벌레번데기에 도둑나방 애벌레, 배추흰나비 번데기까지! 
 
이런 다양한 곤충친구들과의 만남은 집으로까지 이어지는데...진호네 집 거실 한편에 마련된 작은 공간은 오직 곤충들을 위한 곳. 30여종의 곤충들이 진호와 함께 살고 있다고. 

이렇게 자연에서 곤충 친구들을 직접 만나는 것은 물론, 책과 동영상을 통해  지식까지 쌓아왔다는 진호. 곤충에 대한 지식의 깊이를 확인하고자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테스트까지 완벽하게 통과! 곤충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유감없이 뽐내는데-

그런 진호가 요즘 애정을 듬뿍 담아 키우고 있는 ‘암끝검은표범나비 애벌레’.  밥도 함께 먹고, 대화도 나누면서 온 마음을 다해 돌보던 이 녀석에게 문제가 생겼다. 번데기에서 나비가 되는 과정에서 그만 죽어버린 것! 나비가 되지 못한 암끝이(암끝검은표범나비) 때문에 진호는 크게 상심한 것은 물론, 번데기의 죽음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크게 자책하는데...

진호의 부모님은 진호가 키우던 곤충이 잘못될 때마다 심하게 자책하는 것이 걱정이다. 그래서 이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곤충의 삶과 죽음에 대해 진호가 회피하기보다 직면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의 박사님과 멘토링 시간을 갖기로 한 것.

과연 이런 경험을 통해 진호가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씩씩하게 성장하는  곤충들처럼 진호의 마음도 더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 곤충을 통해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배우고 있는 꼬마파브르 유진호(7) 군의 이야기는 7월 19일 오후 8시 55분 SBS에서 공개된다. 

◎ 개그면 개그, 랩이면 랩, 이제는 연기까지! 만능 엔터테이너 김기리, ‘오늘부터 나의 멘토는 김지선!’이라고 선언한 사연은?

최근 SBS 드라마 ‘초인가족’을 통해 연기에 도전! 호평 받은 개그맨. 이제는 ‘개배우(개그맨+배우)’라 불러다오! 김기리가 을 찾았다.

가장 자신 있는 연기를 보여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부장님, 오셨어요?’라며 드라마 ‘초인 가족’ 속 회사의 사무실 장면을 진지하고도 재치 있게 보여준 김기리. 이에 MC들은 과장님도, 전무님도 아니고 정확하게 ‘부장님’에 맞는 인사법이라며 김기리의 디테일한 생활연기를 극찬했다. 

대학시절 개그맨으로 무대에 서고 싶어 대학로 극장에서 활동했다는 
김기리는, “그때 개그를 하는 곳이 아니라, 연극을 주로 하는 극장에 
들어가서 연극배우들에게 연기를 먼저 배웠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개그감을 물려주신 아버지와의 일화도 빼놓지 않았는데- 
충청도 고향집에 내려가 그 못지않게 재미있는 아버지와 대형 마트로 장을 보러 갈 때면, 모르는 사람인 척 떨어져 걸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저 사람 개그맨 아니여?’ 라고 능청을 떠신다고. 

혹시 멘토가 있냐는 MC들의 물음에 김기리는 ‘예전에는 컬투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었지만, 서른 중반이 되니까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인다.’ 며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래서 오늘부터 저의 멘토는 김지선 선배님이다!’라고 선언하기도 했는데...

연기, 랩, 춤까지 선보이며 MC들의 감탄을 자아낸 만능 엔터테이너 김기리의 이야기는 7월 19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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