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회 영재 발굴단
종이접기에서 로봇까지! 예술과 공학을 접목시킨 10살 준규의 특별한 재능은!?
방송일 2018.05.30 (목)
◎ ‘왕릉’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을 꿰뚫어 보는 9살 진솔이. 조선왕실족보까지 완전 정복한 스케일이 다른 역사영재의 등장!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많아도 ‘이런 식으로~’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는 없었다! 바로 우리나라 역사의 한 페이지! ‘왕릉’에 제대로 꽂혔다는 오늘의 주인공 강진솔(9) 양. 진솔이를 처음 만난 곳 역시, 고즈넉한 왕릉이다! 눈길 닿는 곳곳, 왕릉에 대한 정보와 생각들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작은 수첩에 꼼꼼히 기록하는 진솔이. 이렇듯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운 것들을 토대로 왕릉에 대해서만큼은 누구와 견주어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아이! 심지어 책 속의 오류까지 발견해냈는데! 그래서 준비한 제작진의 깜짝 미션~!! 얼핏 봐도~ 자세히 들여다봐도~ 어지간해서는 구분하기 힘든 수많은 ‘조선 왕릉’들을 사진만 보고 구분해내기! 과연 진솔이는 왕릉박사의 명예를 지킬 수 있을까?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 하나~!! 진솔이는 단순히 왕릉에 대해 잘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500년 역사의 조선왕실 가계도까지 완전 정복하고 있다는 것! 왕과 왕비뿐만 아니라, 계비에 후궁들까지 마치 책을 보고 읽기라도 하듯 청산유수로 읊어내려가는데~!! 이렇듯 진솔이는 왕릉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을 꿰뚫어 보고 있었다!! 그렇다면 진솔이가 이토록 왕릉과 조선왕실족보에까지 큰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역사에 묻혀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는 훌륭한 역사학자가 되고 싶어서라는데~ 그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기 위해서 에서 준비한 스페셜 선물~!! 과연 그 선물은...?! 왕릉으로 조선의 역사를 그려내는 9살 왕릉박사 진솔이의 이야기는 5월 30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에서 공개된다. ◎ 로봇은 오직 ‘사람’을 위해 필요한 것!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꼬마 로봇 공학자 강준규 군(10)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제보. 무려 ‘독일’에서 온 영상이었는데~ 그렇게 특별한 제보를 받고 떠난 곳은 서울 북촌의 한 한옥집. 그런데... 제작진을 반긴 건 사람이 아닌 로봇?! 예상과는 달리 사람 못지 않은 깍듯한 인사에 화려한 춤 솜씨 제대로 뽐내더니~ 다양한 묘기까지 선보인다. 그야말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이 오묘~한 공간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 로봇 ‘갑돌이’를 탄생시킨 강준규 군이다! 열 살 꼬마 로봇공학자 준규의 손에서 탄생한 로봇은 참으로 다양했으니~ 적외선 센서를 이용! 배고픈 길고양이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계동 밥그릇’과 흙의 습도를 인식해서 자동으로 물을 주는 ‘한옥의 정원사’, 휴대기기로 전원을 조절하는 IOT 전등 ‘내 머릿속의 불빛’ 등! 이렇듯 모두를 놀라게 한 준규의 재능을 키워준 특별한 한 가지가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준규의 ‘연구실’이라 불리는 ‘다락방’이다. 4살 때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다락방에서 종이접기를 했다는 아이. 그렇게 만든 종이로봇만 해도 약 3000개에 육박한다는데... 그리고 여기, 놀라운 사실이 또 있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종이 접기가 실제 로봇 공학에 접목돼 개발 중이라는 것!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예술과 공학을 결합시키며 그 능력을 무한히 확장해가고 있는 준규! 특유의 자유로운 상상과 남다른 실행력, 그 바탕에는 다른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일상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과연, 그 비밀은? 그리고 준규의 또 하나의 야심작! 바로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는 로봇,“화사봇”의 설계도를 공개했는데~ 준규는 과연 실행까지 성공해 인명구조를 위한 로봇개발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언제나 사람을 향해 있는 휴머니스트! 꼬마 로봇 공학자, 강준규 군의 이야기는 5월 30일 오후 8시 55분 SBS 에서 공개된다. ● 액션계의 살아있는 전설!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 정두홍! 어린 시절엔 약골이었다...?!! 그런 나를 키운 건 8할이 스승님! , , , 등 대한민국 영화엔 모~두 이 사람의 숨은 손길이 있었으니- 바로 액션계의 거장, 무술감독 정두홍 씨가 을 찾았다. 1990년, 로 데뷔! 벌써 29년차 베테랑이자 대한민국 액션의 교본으로 통하는 정두홍 감독! 하지만 어린 시절, 엄청 ‘약골’이었다는 의외의 이야기를 공개했는데... 7남매 중 막내아들이었던 그는 허약한 몸 때문에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서 매일 어머님께 회비를 내달라고 졸랐을 정도였다고. 그러나 어머님이 직접 관장님을 찾아가 태권도장에 못 보내겠다는 말을 전할 만큼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차에- 관장님이 ‘돈 걱정 말고 열심히 운동만 해라!’는 말을 해주셨다는데.... 그런 스승님이 계셨기에 지금의 무술감독 정두홍이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렇게 훌륭한 관장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국내 최초로 스턴트 사관학교 ‘액션스쿨’을 세운 정두홍 감독은 스승님이 그러하셨듯~ 무료로!! 액션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액션스타를 키워내고 싶다는 꿈을 전한 액션 연기의 1인자, 무술감독 정두홍의 이야기는 5월 30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