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회 영재 발굴단
2018년 여름특집 밴드스쿨 1편
방송일 2018.08.08 (목)
◎ 평균연령 14세의 끼와 재능 넘치는 아이들! 열정 넘치는 13명의 어린 아티스트가 함께 한 4개월의 여정! 영재발굴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2018 여름 특집, 프로젝트! 그 서막이 시작된다! 영재발굴단 특별기획 1편 대 공개~ 지난 3월, 에서 준비한 특급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음악을 사랑하는 150여명의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타, 건반, 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인 후 선발된 총 13명의 아이들! 이후 밴드를 구성해 4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음악 여정을 함께 해나갔다. 그리고 드디어 여름특집 [밴드스쿨]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게 됐는데! [밴드스쿨] 오디션 당시 가장 화제가 됐던 아이는 ‘리틀 쇼팽’ 장현준(14세) 군이다. 마치 쇼팽이 환생이라도 한 듯 강렬하고 화려한 연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소개됐던 현준이의 연주 영상은 인터넷에서 200만이란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매일 음악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현준이는 피아노 연습도 특별하게 한다. 연주 전 손가락에 뭔가를 끼고 피아노를 치는데.... 다름 아닌 고무골무?! 이유인 즉, 정확하게 건반을 누르기 위해 일부러 불편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한증’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한 얼음찜질부터~ 자신의 문제점을 꼼꼼히 기록한 음악 노트까지! 음악을 향한 열정이 대단한데~ 이런 현준이처럼 [밴드스쿨]에 모인 아이들 모두는 음악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도 각별하다. [밴드스쿨]의 첫 번째 만남이 있던 날. 아이들은 각자의 음악을 들려주며 서로 인사를 나눴는데! 조규찬 밴드마스터와 박지선, 김소희 두 매니저를 놀라게 할 만큼 수준급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밴드스쿨]의 최종 목표는 아이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미니 콘서트를 여는 것! 그러기 위해 곡 선정이 우선이다. 다양한 곡들이 거론된 끝에 정해진 노래는?! 바로 2018년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이자 최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역주행송 아이콘의 ! 밴드 마스터 조규찬의 편곡 과정을 거친 [밴드스쿨] 버전 ‘사랑을 했다’은 과연 어떻게 변신했을까? ◎[밴드스쿨] 유닛 무대의 시작! 그런데 절친 현준이와 예성이. 팀결성이 되자마자 해체 선언?! 조규찬 밴드 마스터의 주도하에 이뤄지는 합주 외에- 아이들은 더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팀을 나눠 유닛을 결성해 무대에 서기로 했다. 재즈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모인 ‘재즈트리오’부터 트렌디한 팝을 커버할 유닛, 즉흥 연주인 잼을 기반으로 하는 유닛 등 다양한 소규모 밴드가 구성됐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기대되는 조합이 있었으니~ 바로 음악으로 절친이 된 소울메이트 장현준(14세)군과 김예성(14세)군, 그리고 폭발적이고 화려한 드럼 스킬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밴드스쿨] 막내 정창욱(12세)군이 모인 팀이다. 두 대의 피아노와 건반이라는 이색 조합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던 아이들! 하지만 생소한 탓일까... 선곡 작업부터 난항에 난항! 급기야 유닛 멤버가 해체 선언을 하기에까지 이르렀는데...!! 어렵게 마음을 다잡고, 아이들이 결정한 곡은 이다. 세 아이들 중 가장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많은 현준이는 다양한 버전의 아리랑을 들으며 편곡작업에 돌입한다. 몇 날 며칠 편곡 작업을 한 후, 팀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는데.... 그런데 미완의 편곡을 듣곤 예성이가 을 다른 곡으로 바꾸자며 의견을 내놓는다. 현실적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 새로운 편곡에 대한 욕심을 버리자는 것인데. 그렇게 현준이와 예성이의 신경전은 점점 더 팽팽해지고... 좀처럼 의견을 모으지 못하는 유닛의 세 아이들! 속상한 마음에 결국 현준이는 눈물까지 보이고야 마는데.... 과연, 음악으로 맺어진 소울메이트 현준이와 예성이는 이 공연을 할 수 있을까?! 음악을 꿈꾸고, 사랑하는 아이들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무더위를 확 날려줄 신나는 음악 이야기 [밴드스쿨] 1편은 8월 8일 오후 8시 55분 SBS 에서 공개된다. ● 실력파 보컬리스트, 알리! 평양 공연에서 만난 김정은 위원장의 첫 인상은?! 독보적 음색을 가진 보컬리스트! 알리가 을 찾았다. 2003년 리쌍 3집 수록곡 ‘내가 웃는 게 아니야’의 피처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알리는 리쌍이 직접 지어준 예명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마침 그녀가 데뷔할 당시에 권투를 좋아했다는 리쌍의 멤버 길과 개리! 권투 선수인 ‘무하마드 알리’의 이름을 따서 예명을 지어줬는데 그게 바로 ‘알리’였다고~ 오히려 알리여서 다행이라는 그녀는 처음에 ‘마이클 타이슨’의 이름을 딴 ‘타이순’이 될 뻔 했다며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풍부한 성량과 특유의 음색으로 이미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은 그녀는 올해 4월 ‘남북평화 협력기원 평양공연’에 초청을 받아 평양에 갔다 왔다. 남과 북이 함께한 의미 있는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공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 그런데 처음 공연 섭외 연락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탁현민 행정관에게 직접 받았다는 그녀는 처음에 3~4번 걸려온 전화가 청와대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고~ 그리고 공연 당시 10여분 동안 방청객이 박수가 이어진 후 등장한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실제로 만난 두 사람의 첫 인상에 알리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는데! 알리를 통해 흥미진진한 평양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알리는 어릴 적부터 음악에 대한 재능이 남달랐다. 하지만 정작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 부모님은 음악을 생업으로 하는 걸 반대를 하셨다고. 알리는 혼자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다는 걸 부모님께 증명하기 위해 부모님의 경제적인 지원 없이 코러스 알바, 음악 대회 출전 등 스스로 생활비를 벌며 꿈을 키워나갔다는데.. 놀라운 사실은 아버지가 경제신문으로 유명한 대기업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독립생활을 고집하며 통장 잔고 7950원이 될 때까지 버텼다는 것! ‘언제나 잡초처럼 살아야 한다.’는 말을 딸인 알리에게 해온 아버지는 그 역시 말단 사진기자에서 신문사 대표의 자리까지 오른 것이다. 알리는 아버지 덕분에 스스로 성취하여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아버지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실력파 가수, 알리의 이야기는 8월 8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