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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회 영재 발굴단

인공지능 비서를 만든 로봇박사 도한수 군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방송일 2018.11.07 (목)
◎ 인공지능 비서를 만들어낸 꼬마 로봇박사 도한수 군(13) 
시각장애인을 위한 로봇 제작!  

영재발굴단 앞으로 날아온 한 통의 제보! 그런데 제보메일에서 흘러나온 건 의문의 기계음이다? 자신의 연구소로 초대한다는 수상한 목소리의 정체를 찾아 안내받은 주소로 향한 제작진! 그곳에서 제작진을 반긴 건 자동차 로봇이었는데! 로봇이 안내한 방으로 다가서자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오늘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처음 제작진을 안내한 주행 로봇부터, 핸드메이드 자동문까지 모두 직접 만들었다는 13살 로봇박사 도한수 군이다. 

직접 만든 인공지능 비서인 스마트미러를 이용해 영재발굴단에 제보했다는 한수! 자신의 똑똑한 비서라며 소개해준 것은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니터였는데~ 평범한 모니터처럼 보이지만 실은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자동으로 원하는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주고 필요한 정보도 찾아서 척척 대답해준다고! 즉석에서 스마트미러 능력 검증에 나선 제작진!
과연 한수의 스마트미러는 어디까지 대답할 수 있을까?

13살의 나이에 IT기업에서나 만들법한 스마트기기를 만들어낸 한수! 더 놀라운 사실은 심지어 지금껏 그 흔한 로봇, 코딩 학원 한 번도 다닌 적 없이 이 모든 것을 독학으로 공부해왔다는 것이다. 이렇게 한수가 열심히 로봇을 연구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스마트 기술을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위한 로봇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기 때문! 

그런 한수를 위해 영재발굴단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2015년 재난 로봇 올림픽 1위를 차지한 휴보의 아버지이자, 한국 1세대 로봇 공학자인 오준호 교수와의 만남이다. 늘 혼자 연구하고 공부해 온 한수에게 들려준 오준호 박사의 초특급 조언, 그리고 한수가 만든 로봇에 대한 오준호 박사의 1대1 피드백까지!
언제나 사람을 향해 있는 휴머니스트! 꼬마 로봇 공학자 도한수 군의 이야기는 11월 7일 오후 8시 55분 SBS 에서 공개된다.


◎ 2년 만에 전국 1등! 전문가들을 흥분시킨 춤사위를 보여준, 
한국무용 꿈나무 12살 오대원 군! 

전라남도의 한 민속촌에 수상한 아이가 떴다? 사람들의 증언을 따라 헤맨 끝에 제작진이 발견한 사람은, 푸른 잔디밭 위에서 한복을 갖춰 입고 한 껏 춤사위를 펼치고 있는 아이! 예사롭지 않은 춤 실력의 주인공은 12살 오대원 군이다! 

한국무용 학원에서 중고등학생 입시반 누나들과 함께 유일한 초등학생으로 수업을 듣는 대원이. 평소엔 까불까불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누나들 사이에서도 분위기메이커 청일점 역할을 톡톡히 하다가도, 연습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진지한 춤꾼으로 돌변하는데.... 한국무용 수업 내내 가장 많은 칭찬을 받는 학생도 대원이다! 한국무용을 시작하고 2년 만에 급성장한 대원이의 실력! 그 습득력은 입시반 누나들도 인정이다. 잠깐 본 안무도 단박에 따라 해내는 인간 복사기라고~ 그래서 준비한 미션! 아이돌 그룹의 안무나, 무용대학 입시 영상을 보여줬는데.. 동작 뿐 아니라, 영혼까지 담아 똑같이 재현해내는 대원이. 전문가들도 아이의 안정된 자세와 감정표현에 극찬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그러나 늘 칭찬만 받아왔던 대원이에게도 시련이 닥쳤다. 초등학교 마지막 무용 대회에서 중고등학생들도 어려워한다는 우리의 전통무용  에 도전하기로 한 것! 한국무용 중에서도 ‘창작’ 무용을 주로 해온 대원이에게 한국무용 ‘전통’ 은 낯설고 어렵기만 한데... 밤늦도록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도 좀처럼 몸에 익지 않는 동작! 힘들어 하는 대원이를 위해 영재발굴단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는데~ 바로 서울시 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이수자인 윤성철 국립무용단원과의 만남! 과연, 대원이는 멘토의 도움을 받아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을까? 

한국무용에 푹 빠진 대원이의 새로운 도전! 결과는 11월 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에서 공개된다.

● 의사남편에 시부모님까지 사로잡은 장영란! 그 비결은, 학창시절 반에서 43등 했을 때도 칭찬해주신 아버지 덕분?! 
  
요즘,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장영란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장영란은 최근 ‘아내의 맛’을 통해 꿀 떨어지는 부부 생활은 물론, 시부모님과 친딸처럼 지내는 영란표 시월드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했다. 

인간 비타민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그녀가 이토록 밝은 사람으로 자랄 수 있었던 데는, 어려서부터 칭찬을 많이 해주신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는데.. 학교시험에서 43등이 적힌 성적표를 받아온 날도, “거짓말 하거나 몰래 도장 찍지 않고 자신감 있게 성적표를 가져온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아버지께 대단하다고 칭찬을 받았다는 것!

지금은 그 사랑을 두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있다는 엄마 장영란. 
매일 십여권의 책을 읽어주며 열정을 쏟고 있다는데 양팔에 아이를 끼고 책을 읽어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여전히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엄마 장영란의 이야기가 11월 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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