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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회 영재 발굴단

전 경기 한판승을 기록한 유도소년이 영재가 아니다? 영재가 아닌 금메달리스트, 최우빈(13) 군의 특별한 이야기

방송일 2019.11.27 (목)
◎ 38전 37승! 조연에서 주연으로 영재발굴단을 다시 찾은 복싱 유망주 13살 박미르

2018년 8월, 초등부 35kg급 챔피언을 가리는 복싱 대회가 영재발굴단을 통해 소개됐다. 당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는 송세영 (당시12살) 군에게 돌아갔다. 그런데 그 경기에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세영 군 못지않게 주목받은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아쉽게 패한 상대선수였다. 1년 만에 조연에서 주연으로 당당히 영재발굴단을 다시 찾은 박미르 (13)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복싱 입문 4개월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던 작년 8월, 그날의 패배 이후 연전연승을 이어가며 ‘38전 37승 1패’라는 대기록을 쓰고 있는 미르. 한국 프로복싱의 전설이자 전 세계 챔피언 유명우 감독은 ‘이 정도 재능이면 못할 게 없다. 미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라며 미르의 재능을 극찬했다. 이제 겨우 1년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소년 복서가 어떻게 이런 놀라운 실력을 가지게 된 걸까? 

독보적인 실력에 이미 한 중학교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현재 형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는 미르. 그런 미르에게 요즘 한 가지 걱정이 생겼다. 중학교에 가면 더 이상 35kg 체급이 없기에 처음으로 40kg 체급에 도전하게 된 것. 체격이 더 큰 아이들을 상대해야 하기에 더욱 더 훈련에 매진하는데. 오히려 경기를 앞두고 지나친 훈련이 컨디션 조절 실패로 이어져 평소답지 않은 몸놀림을 보이는 미르. 하지만 훈련 양을 줄이라는 코치의 불호령에도 아이는 쉽사리 운동을 놓지 못하는데... 과연 미르는 35kg급을 넘어 40kg급에서도 최강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실패를 딛고 당당히 일어선 소년, 열정 100% 미르의 이야기는 11월 27일 오후 8시 55분 SBS에서 공개된다.



◎ 전 경기 한판승을 기록한 유도소년이 영재가 아니다???
   영재가 아닌 금메달리스트, 최우빈(13) 군의 특별한 이야기  

  
 영재(穎才) : 아주 두드러지게 뛰어난 재주, 또는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
                                                                                  

지난 5년간 ‘영재발굴단’ 제작진은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영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수많은 아이들이 보여주는 놀라운 재능들에 우리는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런데!!! ‘영재’ 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한 소년이 등장했다. 

 특별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지난 3월에 열린 2019 유도 국가대표 꿈나무 선발전에서, 32강부터 결승까지 5연속 한판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유도계에   돌풍을 일으킨 최우빈(13) 군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올해 첫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가장 규모가 큰 소년체전까지 단 한 경기의 절반승을 제외하곤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 

 “우빈이는 영재가 아닙니다” 
 “우리 우빈이를 왜요?”, “그냥 장난 전화라고 생각 했어요”  

화제의 중심에 선 아이를 찾아 나선 제작진! 그런데, 우빈이는 영재가 아니라고 단언하는 담당 코치부터 제작진의 섭외연락을 장난전화라고 생각한 부모님까지, 우리는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연이은 한판승으로 전국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아이가 영재가 아니라고??? 심지어 우빈이조차 자신은 재능이 없어서 유도를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고 하는데... 

모두가 영재가 아니라고 하는 아이, 그렇다면 지금 우빈이가 보여주고 있는 빛나는 재능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걸까?

영재가 아닌 금메달리스트, 최우빈 군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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