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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회 영재 발굴단

‘그릿(GRIT)’의 비밀을 파헤치다!

방송일 2017.04.12 (목)



◎ 김연아와 이세돌에게 있는 바로 그것! 
자녀의 성공과 행복의 시크릿 키는 부모의 자존감?
‘그릿(GRIT) 의 비밀’을 밝힌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단 하나. 부모의 재산이나 타고난 지능보다 더욱 중요한 성공 요소로 꼽히고 있는 ‘이것’. 피겨여제 김연아와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3패 후에 끝내 승리를 보여준 이세돌에게 있는 그것! 자신이 원하는 성취를 끝내 이루어내게 하는 투지와 끈기! 바로 ‘그릿’이다.

 제작진은 그릿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영재 소리 좀 들어봤다는 열 명의 아이들에게 절대 풀 수 없는 도형퍼즐판을 10분 안에 풀도록 했다. 역시나 중도 포기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제한시간이 지난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퍼즐판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네 명의 아이들에 주목했다.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는 될 수 있어요.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 실험에 참여한 8세 류승주 군

이렇듯 포기를 모르는 승주 군은 실험카메라 촬영 후에도 집에서 도형퍼즐을 갖고 몇 날 며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실험카메라에서 높은 그릿을 보여준 김준(9)군은 전국 로봇 대회에 출전하여 고학년 학생들을 제치고 금상을 수상한 로봇 실력자로, 한번 로봇을 만들기 시작하면 얼마가 걸리든 끝까지 완성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렇듯 그릿 충만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검사를 진행한 결과, 단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바로, 아이들과 부모님의 자존감 지수가 모두 높았다는 것! 콩 심은 데 콩 나듯, 부모의 자존감 심은 데에 아이의 자존감이 나는 것일까?

영재발굴단 제작진은 서울, 인천지역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아동과 학부모 각각 200여명을 추적조사 했다. 그 결과, 전체 참여자의 65% 아동의 자존감 지수가 높게 측정되었고, 자존감이 높은 아동들의 부모 85% 역시 높은 자존감을 나타냈다. 

그런가하면 생후 4개월 때 바이러스 감염으로 시각 장애를 갖게 된 김수연(19) 양은 어려서부터 음악에 영재성을 보이며 오랫동안 그리던 성악가의 꿈을 키워오던 중,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꿈을 포기하게 된 시련을 극복하고 공부를 시작한지 1년 반 만에 서울대에 정시 입학을 한 그릿의 끝판왕! 그녀가 말하는 시련 극복 비법도 바로 ‘자존감’에 있었다고 하는데.. 

인생의 성공과 성취는 물론, 행복까지도 좌우한다는 ‘그릿’. 그릿 충만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첫 걸음 ‘부모의 자존감!’ 영재발굴단 특집 편은 4월 12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에서 공개된다. 



◎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가격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대훈 선수가 태권소녀 손효리(14)양을 찾은 사연은?

최근 태권도계에선 절대 마주쳐서는 안 되는 아이가 하나 있다. 이 아이가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이미 승부는 끝! 지난해 출전한 전국 대회의 16강전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RSC판정(점수 차가 현격할 때 심판의 권한으로 경기를 멈추는 것)으로 이겼다는데! 심판도 20년 만에 처음 보는 경우라고! 
그 주인공은 자그마한 체구, 앳된 소녀의 몸으로 화끈한 걸크러쉬를 보여주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14살 손효리 선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태권도를 시작하자마자 타고난 근력과 유연성, 그리고 특유의 승부근성으로 크고 작은 대회를 휩쓸고 선수 생활 2년 만에 소년 체전 1위까지 거머쥐게 됐다. 하지만 효리에게 큰 시련이 있었으니, 늘 응원해주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돌아가신 것. 
그때의 충격으로 잠시 금메달을 놓치기도 했지만 효리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홀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엄마를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구슬땀을 흘렸다. 

중학생이 된 후 첫 소년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강원도 대표 2차 선발전을 앞두고 있는 효리. 이제는 중2, 3학년의 키 큰 선수들과 맞서야 하는 효리는 불안함을 느낀다. 그 불안함을 떨치기 위해 일부러 남자선수들을 도맡아 힘들게 겨루기 연습을 하고 있는데.. 그런 효리를 위해 특별한 손님이 훈련장을 찾았다. 바로 실력은 물론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 도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불안과 긴장에 휩싸인 효리에게 이대훈 ’오빠‘가 건넨 특별한 메시지는 무엇일까?

자존감과 영재성 사이에 숨겨진 연결고리를 파헤쳐 줄 편과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이대훈을 감동시킨 발차기 소녀 손효리(13)양의 사연은 4월 12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첫 아이, 가장 낳기 좋은 나이는 불혹이죠~’ 노산의 아이콘, 안선영! 
알고 보니 탄탄한 자존감을 가진 긍정의 아이콘!

진통만 43시간, 무통 주사 없이 출산의 고통을 견딘 ‘안선영’이 아들 ‘바로’의 엄마가 되어 을 찾았다. 

다산계의 ‘김지선’이 있다면, 노산계에는 ‘안선영’이 있다?! 늦은 출산인 만큼 의식 있는 출산을 위해 따로 출산 공부를 했다는 안선영! 아이에게 그 어떤 화학적인 약품도 허용하지 않는 자연주의 출산에 꽂혀 2박 3일 동안 진통을 겪었다고 하는데... 43시간 동안 밖으로 나오기 위해 애쓴 아들도 세상에 나오자마자 우렁찬 울음 대신 ‘하~’하고 탄식을 내뱉었다고!

오랜 시간을 견디고 태어난 아들의 이름은 결혼 2주년 기념으로 떠난 여행지, 바로셀로나에서 생긴 아들이라는 의미로 ‘서바로’라고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영어식으로 부르면 ‘바로 서’가 되는데, 반듯하게 자라라는 우리말의 의미도 더했다.

과거, 안선영은 언어, 미술, 무용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영재로 통했다! 그러나 특기생 권유에 안선영의 어머니는 ‘돈이 없으요~’ 라는 한마디로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고... 학창시절 사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어, 이제서야 학원에 수강 등록 하는 것이 취미가 되었다고 한다.

‘엄마’, 안선영의 교육관은 확고했다. ‘작심삼일도 백 번이면 1년이다!’ 끈기가 약한 본인의 경험에 비춰 아이에게도 끈기를 고집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고 싶은 일들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키울 생각이라고 말하자 김지선은 ‘그래서 우리 집에 우크렐레만 4대야. 리코더는 6대고...’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때 늦은 공부와 출산은 없다! ‘안선영’과 함께하는 은 4월 12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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