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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회 조강지처 클럽

조강지처클럽

방송일 2008.07.27 (월)
집앞에서 기적과 멱살을 잡으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길억에게 원수는 
부모님은 아무것도 모르신다며 기적을 데리고 가라고 한다. 
양순은 시어머니 제삿날만 되면 저절로 퉁퉁 부어진다며 심한에게 시비를 건다. 
심한이 속옷을 갈아입어야 겠다며 분자를 찾자 양순은 자신이 해주겠다고 하지만 
심한이 분자를 찾으며 양순을 밀어내자 양순은 속상하여 심한을 마구 때린다. 
한편, 심한을 부축해 절을 하게 하던 원수와 선수는 엄마를 찾으며 우는 심한을 보고 
놀라고 평상에 앉아서 듣던 양순도 심한의 우는 소리에 가슴이 아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