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방송일 2002.12.29 (월)
소라의 차에 지헌과 동승한 동희. 소라는 직감적으로 동희의 존재가 신경 쓰인다. 경주는 며느리도 제대로 길을 못 들인다며 엄마에게 한마디한다. 하지만 엄마는 석주가 제대로 못하니 어쩔 수 없지 않느냐고 한다. 식당으로 나가는 엄마에게 주태는 다시 투자를 하라면서 끈질기게 따라붙는다. 한편 상희는 회사에 출근하여 사표를 제출한다. 하지만 사장은 상희에게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 상희는 기쁨에 넘쳐 석주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경위서를 쓰고 있던 석주는 갑자기 만세를 불러 또 한번 부장의 눈 밖에 난다. 퇴근하고 돌아온 상희, 경주는 부엌일을 혼자 한다고 화가 나 있다. 한편 아버지는 모란과 함께 강변 길을 달린다. 모란은 아버지에게 호수에 사는 물고기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모란모는 모란이 없어져서 혼비백산한다. 아버지는 그런 모란모의 모습을 보자 미안하다. 엄마에게 돈을 빌릴 수 없다고 판단한 주태는 결국 조부의 금고에서 조부 명의의 등기권리증을 몰래 가져간다. 아버지를 찾아간 상희와 석주, 그 동안의 이야기를 나눈다. 엄마는 이씨의 식당을 인수하고 한편으론 잘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앞선다. 한편 동희는 3년간 고생했던 영화일을 접게 되었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그 모습을 보는 지헌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