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방송일 2003.01.11 (일)
동희는 지헌으로 인해 갈등한다. 지헌 역시 동희를 생각하느라고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 지헌은 혼자 부산으로 가겠다는 동희에게 만나서 이야기하자며 일방적인 약속을 한다. 한편 상희는 회사에서 자신의 남편인 석주를 이야깃거리로 삼자, 재치 있게 상대한다. 회사를 그만둔 석주, 상희를 찾아와 어머니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고민한다. 친구들과 합류한 석주, 상희 자랑에 침이 마른다. 한편 지헌은 부산으로 가겠다는 동희를 만류한다. 그리곤 단 한번도 여자로 인한 혼란이 없었다면서 지금 상황을 설명한다. 지헌의 말을 듣고 있던 동희는 사돈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지헌의 말에 단순한 바람꾼에 불과하다며 한마디 던지고 일어난다. 상희는 부산으로 내려가겠다는 동희를 말리다가 울음을 터뜨린다. 한편 주태는 경찰서에서 자신의 친구가 사기 전과범으로 지명 수배된 인물이라는 사실에 그대로 주저앉는다. 겨우 동희를 만류한 상희, 사정도 모르고 지헌에게 동희를 설득해 달라고 한다. 지헌은 동희에게 다시 삼촌과 조카 사이가 되자고 하지만 동희는 그렇게 편리하게 마음을 정할 수 있느냐며 자신은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지헌, 고민이다. 한편 엄마는 석주가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퇴근한 상희를 불러 왜 상희 마음대로 하느냐고 따끔하게 질책한다. 한편 마음이 괴로운 지헌은 그답지 않게 술에 만취하여 집으로 돌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