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방송일 2003.02.08 (일)
석주는 상황 파악도 못하고 상희가 식당에서 뛰쳐나가자 어리둥절한다. 엄마는 석주에게 상희 엄마를 소개한다. 집에 온 석주는 상희가 가엾기만 하다. 한편 동희를 만난 지헌은 함께 해외로 갈 생각은 해보았는지 묻는다. 동희는 가족을 버리고 갈 수 있는지 되묻지만 지헌은 자신에게 가족은 별 의미가 없다고 한다. 영욱은 상희 엄마를 모셔다 드리면서 동희를 한 번 만나게 해주겠다고 한다. 집안일도 하지 않고 상념에 잠긴 상희, 엄마는 집에 오자마자 상희를 불러 놓고 따끔하게 야단을 친다. 한편 석주는 지헌과 밖으로 나가 술을 하면서 지난 일을 끄집어 낸다. 지헌은 부인해보지만 석주는 또렷이 기억한다. 석주가 지나치게 의심을 하자 지헌은 극구 부인한다. 한편 동희는 자신의 어머니를 확인하자 그대로 품에 달려든다. 옆에서 영욱은 눈물을 참는다. 지헌은 아버지를 찾아 시골로 내려간다. 지헌은 모란모를 보는 순간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린다. 아버지는 처음으로 모란모에게 자신의 큰아들이라고 지헌을 소개한다. 아버지는 지헌에게 과거를 들려주면서 지헌의 친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