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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방송일 2003.02.16 (월)
경주는 혼자 술을 마시던 영욱을 찾아가 그동안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낸다. 영욱도 역시 경주를 향한 마음을 연다. 서로가 좋아하고 있었다는 마음을 확인하지만 이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더 안타깝기만 하다. 지헌은 동희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 동희는 지헌의 이메일이 와도 외면해버린다.
게임 개발에 정신이 없는 석주, 석주는 상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갑자기 별을 보러 가자고 한다. 천문대에서 별을 보는 두 사람. 석주는 상희에게 우주에 비해 인간이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지를 이야기하면서 장모님을 용서하라고 한다. 아버지가 다시 시골로 내려간다고 하자 지헌은 모란모에게 전해주라면서 화장품 세트를 건넨다. 엄마는 아버지의 가방 속에서 화장품 세트를 보게 된다. 소라는 경주의 약혼을 빌미로 경주에게 명품을 선물한다. 그리고는 지헌이 동희와 도망갈 거라고 귀띔한다. 경주가 곧바로 엄마에게 그 사실을 알리자 엄마는 소라로부터 사실을 확인한다.
한편 동희를 만난 지헌은 그날의 일을 이해하게 되고 동희에게 자신의 친엄마 사진을 보여준다. 동희를 바래다주고 들어온 지헌에게 엄마는 지헌의 진심을 듣게 되고 더욱더 잠을 이루지 못한다. 지헌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 엄마는 다음날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아버지는 모란 식구와 함께 모란 외할아버지 산소에 가버려 만나지 못하고 동네에서 떠도는 이상한 소문을 듣게 된다. 그리고 직접 집에서 살림살이를 보고 그림까지 확인하고 보니 갑자기 화가 난다. 엄마는 아버지에게 당장 모란모를 내보내라고 한다. 집에 와서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엄마. 상희와 석주는 걱정스럽다. 석주는 드디어 무선 콘텐츠 설명회를 하고 상희는 자신의 엄마를 찾아가 옷과 동상에 잘 듣는 연고를 전해주고는 와버린다. 결국 상희모는 상희를 찾아온다. 한편 경주는 답답한 동훈의 집안 분위기에 기가 질리고, 아버지는 엄마를 찾아와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