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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방송일 2003.03.01 (일)
지헌이 자신의 형이란 사실을 알게 된 석주는 우울한 마음뿐이다. 엄마는 혼자 있는 지헌을 찾아가 그동안 어떻게 견뎠느냐고 묻는다. 그리곤 지헌의 수첩 속에 있던 지헌 엄마 사진을 본다. 지헌은 제발 자신이 떠난 이후에 석주에게 사실을 말하라고 한다. 하지만 석주는 만취하여 들어와 엄마에게 주정을 한다. 지헌은 석주도 이미 알고 있다고 직감한다.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는 경주를 상희는 강제로 일으켜 세워 식탁 앞으로 끌고 나온다. 그리고 분위기를 바꿔 보라고 위로한다. 마침 지헌이 오자 석주는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지헌이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사표를 제출하자 사장은 깜짝 놀란다. 지헌은 내친김에 동희어머니에게 인사갈 준비를 한다. 옆에서 소라는 지헌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한편 서울로 엄마를 찾아온 모란모는 엄마에게 지헌 엄마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엄마는 남의 부부 일이라며 듣지 않는다. 지헌은 동희와 약속한 장소로 서둘러 나간다. 하지만 매일 남자 차림만 하던 동희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여성으로 바뀌어 있자 쉽게 알아보지 못한다. 지헌을 감시하던 소라는 지헌이 없는 틈을 이용하여 지헌의 컴퓨터에서 중요한 파일을 삭제해 버린다. 엄마는 모처럼 친구들과 온천에 간다고 들떠 있고 출근한 지헌은 디스켓이 없어진 것을 알고는 당황한다. 온천에서 돌아온 엄마는 너무나 서글프기 만하다. 혼자 술을 마시다가 조부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