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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방송일 2003.03.02 (월)
지헌 회사에서는 소라가 없애 버린 자료 때문에 난리가 난다. 지헌은 소라를 만나 사정을 해보지만 소라는 끄덕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함께 고통을 받아야 공평하다며 지헌을 난감하게 한다. 지헌은 절망한다. 한편 조부는 아버지를 찾아 시골로 내려온다. 조부는 이것이 무슨 꼴이냐며 도대체 두 사람 사이의 문제가 뭔지를 묻는다. 근심에 싸여 있던 석주는 동시접속자 수가 10만 명에 이른다며 특별 보너스를 받지만 기분이 그다지 밝지 않다. 영욱은 경주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노력한다. 석주는 엄마를 위해 몰래 이벤트를 준비하고 동희는 지헌을 찾아갔다가 절망한 모습의 지헌을 보게 된다. 동희는 위로를 해보지만 지금의 지헌의 심정은 모든 것이 귀찮기만 하다. 소라는 동희를 찾아가 헤어지는 조건으로 지헌의 디스켓을 주겠다고 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뺨을 때리며 날카롭게 대립한다. 석주는 엄마를 위해 근사한 저녁을 마련하고 반지를 선물한다. 그리곤 아버지를 용서하라고 한마디한다. 한편 상희는 자신에게 줄 거라고 생각했던 반지를 다른 여자에게 줬다고 믿고는 석주를 볶아댄다. 석주는 오히려 그런 상희를 놀린다. 상희는 결국 울면서 집을 뛰쳐나간다. 엄마는 석주를 나무란다. 석주는 모처럼 세 모녀가 함께 있도록 해주자고 한다. 한편 엄마는 경주에게까지도 진실을 알려준다. 경주는 다음날 아버지를 찾아가 모란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는 그냥 돌아와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