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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방송일 2003.03.08 (일)
석주는 게임잡지사와의 인터뷰로 바쁘다. 경주는 석주를 찾아와 지헌 문제에 대해 의논을 한다. 그러나 석주도 뾰족한 방법이 없다. 경주는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에 흥분한다. 한편 조부는 아버지를 서울로 올라오게 했다면서 엄마 자신을 위해서라도 아버지를 용서하라고 간절히 이야기 한다. 
경주는 영욱을 찾아가 보지만 영욱은 나름대로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경주는 먼 발치에서 보기만 한다. 지헌 회사에서는 소라가 지헌의 자료를 파기한 것 때문에 비상이다. 
사장까지 나서서 소라를 설득해 보지만 소라는 꿈쩍도 않는다. 아버지는 모란모에게 쓴 편지와 약간의 돈을 놔두고 서울로 올라온다. 서울로 엄마를 찾아온 아버지는 마침 엄마가 대환(김용건)과 택시를 타고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집에 혼자 외롭게 앉아 있던 아버지, 상희는 석주에게 빨리 퇴근하라고 하지만 오히려 석주는 퇴근하려다가 말고 회사에 남아 있는다. 아버지는 석주가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고 믿는다. 대환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엄마는 비가 오는 거리를 대환과 나란히 걸어온다. 
아버지는 비가 오자 엄마가 걱정되어 밖으로 나왔다가 그 모습을 보게 된다. 이버지는 갑자기 역정이 난다. 결국 아버지는 이층에서 자겠다며 올라간다. 상희는 걱정이 되지만 석주는 냉담하다. 지헌은 아버지의 처량한 모습이 안쓰럽기만 하다. 
한편 술에 만취한 경주는 영욱을 찾아가 어떻게 삼촌이 오빠가 될 수 있느냐며 한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