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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방송일 2003.03.22 (일)
아버지의 생신이라 시골에 다녀온 경주는 모란모와 모란이 마치 아버지와 한 가족인 것처럼 보여 속상하다며 한마디한다. 엄마는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한편 석주 내외는 아버지와 좀더 시간을 갖던 중 모란모가 아버지에게 지극한 정성을 들이는 모습을 보고는 마치 두 사람이 부부처럼 보이자 황망하다. 서둘러 자리를 뜨는 석주는 상희를 재촉하는데, 상희는 삼촌과의 관계에 대해 왜 자신을 속였느냐고 자신은 가족이 아니냐며 따진다. 상희는 동희의 러시아 유학 준비를 해주려고 백화점에 갔다가 다정하게 있는 동희와 지헌을 목격한다. 식당에서 엄마는 영욱을 옆에서 다정하게 챙겨주는 경주를 보고는 이상한 생각이 든다. 한편 지헌과 유학 갈 준비를 마치고 돌아온 동희는 지헌이 별도로 준비한 것을 받는다. 동희는 감격하면서 지헌에게 자신을 생각하라는 의미에서 DVD를 선물한다. 두 사람은 애틋하게 포옹을 한다. 영욱에게 상처를 줄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엄마는 경주에게 주의를 주지만 경주는 오히려 서로를 좋아하고 있다며 엄마와 아빠 문제나 먼저 신경쓰라고 한다. 한편 신혼이지만 일에 쫓겨 제대로 집에 들어오지 못하는 석주를 기다리는 상희는 지쳤다. 상희는 아침에 들어오는 석주에게 볼멘소리를 해댄다.
식당에서 이씨는 엄마가 영욱의 건강에 대해 묻는다는 말에 은근히 기분이 상한다. 이씨는 영욱이 도서관에 간 동안 경주를 데리고 영욱의 명의로 되어 있는 상가로 간다. 경주는 이씨의 재력에 대해 놀란다. 한편 석주는 자신이 직접 준비한 요리를 먹으라고 호기를 부리며 친구들까지 초대한다. 그리고는 상희마저도 주방에 못 들어오게 한다. 결국 석주는 음식점에 배달을 시키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