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방송일 2003.04.05 (일)
경주는 영욱을 위해 플래카드까지 설치하면서 영욱과 결혼을 하겠다는 자세다. 영욱은 난처하다. 엄마 역시 경주가 플래카드를 식당 앞에 까지 걸어 황당 하기만 하다. 한편 지헌 회사의 사장은 엄마를 찾아와 지헌이 갑자기 소라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면서 지헌 문제를 상의한다. 엄마는 그 길로 지헌을 찾아가 후회할 짓은 하지 말라면서 만류한다. 하지만 지헌은 이미 지쳐있다. 경주는 엄마가 의외로 화를 내지 않자 이상하지만 개의치 않고 더욱더 영욱에게 잘해주려고 한다. 소라를 만난 지헌은 결국 청혼을 한다. 소라는 지헌이 동희를 아프게 포기하면서 까지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을 직감한다. 한편 영욱의 방에 혼자있는 경주에게 엄마는 나중에 영욱이 아파할 때 오히려 경주가 후회할 거라면서 결혼을 반대한다. 마침 영욱은 들어오다가 경주 모녀의 대화를 듣는다. 엄마는 경주가 도저히 납득을 하지 않자 영욱의 주치의를 만난 이야기를 하게된다. 엄마는 지헌과 경주 문제로 결국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로 빨리 올라오라고 한다. 한편 상희는 회사에서 특별 보너스를 맏아 기분이 들떠 석주를 찾아 가지만 보너스 액수가 적다고 하면서 무시하자 자존심이 상한다. 더구나 석주가 여자 직원들과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자 기분이 묘해진다. 결국 상희는 석주가 퇴근하고 들어와 이것 저것 시키자 감정이 폭발하고 급기야 가방을 싸서 상희 엄마에게 가버린다. 이튿날 상희가 없자 엄마는 석주에게 집안이 뒤숭숭한데 빨리 상희를 데려오라고 한다. 석주는 상희를 데려오려고 갔다가 급기야 서로간에 심한 말을 하기에 이르고, 엄마는 영욱을 불러 서로를 위해서라도 경주와의 관계를 끊어달라고 부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