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방송일 2003.04.06 (월)
엄마는 영욱에게 자신의 딸이지만 경주를 믿지 못한다면서 영욱을 설득한다. 영욱은 엄마의 말씀을 전부 수용한다. 한편 소라는 엄마에게 찾아와 지헌과의 결혼 문제를 상의하고, 상희와 싸운 석주는 해결 방법을 모색하느라 전전긍긍한다. 식당으로 상희를 부른 엄마는 길게 이야기하지 않을 테니 알아서 하라고 단단히 주의를 준다. 석주와의 관계를 해결해보려던 상희는 석주가 술을 마시고 찾아오자 옥신각신한다. 한편 영욱은 할머니에게 짧은 여행을 다녀온다면서 허락을 받는다. 이씨는 혹시 경주 엄마를 만나 나쁜 이야기를 듣지 않았는지 묻지만, 영욱은 엄마로부터 경주와 친구로 지내라는 말을 들었을 뿐이라고 한다. 이씨는 화가 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석주는 상희에게 진지하게 임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음날 영욱이 아침 일찍 여행 간 것을 안 이씨는 조부에게 하소연을 하고 조부는 당장 엄마를 불러 경솔한 행동에 대해 나무란다. 엄마는 결국 이씨를 찾아가 사과를 한다. 엄마는 지헌의 결혼 문제와 경주와 영욱의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가 버겁기만 하다. 아버지에게 올라오라고 전화하지만 이미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아버지는 오히려 내려오라고 한다. 엄마는 짜증난다. 대환을 불러내 신세 한탄을 하던 엄마, 대환은 자꾸 엄마가 모란모와 엮어주려고 하자 엄마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다. 엄마는 놀란다. 한편 동희는 지헌이 소라와 결혼을 한다는 말을 듣고는 어쩔 줄 모르고 한국으로 들어온다. 동희는 곧바로 지헌을 찾아와 소라와 결혼을 하지 말라고 애원한다. 지헌은 그런 동희를 설득해 보지만 동희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린다. 한편 시골에 있는 아버지는 강변길을 혼자 걷다가 쓰러져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