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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방송일 2003.04.13 (월)
상희가 식당에 들르자 주태와 주방장이 서로 싸우고 난리다. 결국 주방장은 화가 나서 나가버리고 이씨는 그 모습을 보고는 상희를 불러 아버지가 쾌차할 동안 상희가 책임을 지라고 충고한다. 
아버지는 병실에서 엄마에게 그 동안 살아오면서 온갖 병 수발 하느라고 고생한 엄마라서 일부러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엄마는 섭섭하기만 하다. 아버지는 짐짓 아무렇지도 않은 척한다. 상희는 당분간 휴직을 하고 식당을 돌보아야겠다고 한다. 석주는 그렇게 하라고 한다. 
한편 아버지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그 동안 경주도 시집을 보내자며 엄마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마침 지헌은 소라와 함께 병 문안을 온다. 소라는 아버지 병으로 인해 결혼 날짜를 조정하겠다고 말하자 엄마는 예정대로 하라고 한다. 
한편 아버지는 병 문안 온 이씨에게 영욱과 경주를 결혼시키자고 한다. 이씨는 놀란다. 엄마는 상의 없이 결혼 결정을 한 아버지가 야속하다. 엄마는 모란과 모란모에게 앞으로는 자기 집을 외갓집으로 생각하고 마음대로 찾아오라고 한다. 
한편 엄마는 대환에게 앞으로 아버지가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상의한다. 퇴원하고 집에 온 아버지, 영욱에게 경주와의 결혼을 승낙하자 두 사람은 기쁘기만 하다. 소라는 동희를 불러내 빨리 러시아로 돌아가라고 종용한다. 하지만 동희는 말을 듣지 않는다. 화가 난 소라는 지헌에게 확실하게 처신하라면서 채근한다. 지헌은 동희를 만나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동희는 화가 나서 자신의 선택은 자유라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린다. 
마침내 경주의 결혼식날. 결혼식은 아버지의 시골집에서 단지 몇 사람만 초청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