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회 금요 컬처 클럽
금요 컬처 클럽
방송일 2005.05.27 (금)
■ 핫 스테이지 -> 칸 영화제의 모든 것! 5월 11일에 개막, 22일에 막을 내리는 를 화두로 칸 영화제에 출품한 국내 작품들의 영화야기부터 수상작들과 그에 얽힌 영화 이야기들, 수상 배우들의 이야기등 칸 영화제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한국 영화의 관심이 해외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요즘 ! 칸 영화제를 중심으로 국내 영화의 뜨거운 열기를 풀어본다. ■ 문화 갤러리 #해학과 풍자의 대가 '단원 김홍도 특별전' 5/ 15일~29일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 낭만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체취가 흠뻑 묻어나는 그의 작품세계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단원대전’이 열린다. 1805년까지 활동한 것으로 기록돼 있는 단원의 200주기를 기리는 이번 전시에는 진경풍속화 120여점이 나온다. 10년전 국립중앙박물관의 ‘단원 탄생 250년 특별전’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작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풍류를 즐길 줄 알았던 천재화가의 인간적 체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다. # 연세대 동문 합동 공연 ‘ 한여름밤의 꿈’ 리허설 현장! 1985년 동아 연극상 특별상 수상 작품! 연세 창립 120주년 기념 공연 => 서승현 오현경 이대연 임택근 선생님의 인터뷰. 1995 한여름밤의 꿈 vs 2005 한여름밤의 꿈 ■ 한충완 교수의 인터뷰 文化人 # 판화가 이철수 1980년대에는 민중미술로 이름을 날렸고, 이제는 자연과 선(禪)을 소재로 한 판화로 도시인을 위로하는 판화가 이철수. 자연이 안겨주는 감동과 시골집에서 느끼는 부부지정, 농사의 고단함을 간결한 칼자국으로 펼쳐내는 그를 만나본다. ■ 북 앤 북 # 마흔으로 산다는 것! 40대 남성들의 삶의 애환을 이 시대에 같은 고민을 하는 40대를 위해 저자의 생각과 사색의 고민을 담은 일기체 형식의 책이다. # 문학의 숲을 거닐다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거칠고 숨가쁘지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미려한 문체로 풀어냄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복됨과 희망을 일깨워온 서강대학교 장영희 교수. 그가 2001년부터, 척추암 선고를 받고 치료를 위해 연재를 그만두기까지 3년에 걸쳐 조선일보 북칼럼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에 게재했던 주옥 같은 글들을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