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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스테이지  
#2005 추억의 송년파티 ‘7080 콘서트 반갑다 친구야’
원조 7080 빅콘서트 - 반갑다 친구야 !! 
책 갈피 속에 간직했던 추억을 꺼내본다.
주옥 같았던 그 시절의 음악들과 그리운 얼굴들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지금 다시 나타난다.
30대, 40대, 그리고…50대를 위한 추억의 명곡들~.
그 뜨거운 공연 열기가 벅찬 감동의 무대를 생생하게 만나본다.

■ 한충완 교수의 인터뷰 文化人
#가수 김창완  
김창완(51)씨. 1970년대 말 밴드 ‘산울림’으로 등장, 한국 펑크록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간 음악인. 그리고 어느 날 변신, 사람 좋은 동네 아저씨 역할은 도맡아 하고 있는 배우. 
아침, 고정된 시간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푸근한 dj 까지.. 
다방면에서 고른 활약을 선보이는 내년 산울림 결성 30주년을 맞아 연말 콘서트를 선보인다.
아니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산할아버지’, ‘내게 사랑은 너무 써’ 등 인기곡 30곡이
주가 될 이번 공연은 록·발라드·동요를 아우르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즐길만 하다. 
재기발랄한 창의력으로 똘똘 뭉쳐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획을 그은 밴드 산울림..
맏형 김창완을 만나본다.

■ 김종휘의 핫 이슈!
#영화 속 유행가의 힘!
우리 영화가 유행가의 힘을 새로이 발견했다. 최근 개봉한, 혹은 개봉을 앞둔 우리 영화에 유난히 대중가요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사랑을 노래하는 유행가가 태반이듯, 영화 속 유행가도 사랑을 싣고 흐른다. 하지만 최근 영화에서 울려 퍼지고 있는 대중의 노래는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니다. 세심하게 선택된 이 노래들은 가사를 곱씹을수록 진한 여운을 남기며 대사보다 더한 감동과 재미를 안긴다. 
영화 속 유행가는 생각할수록 재미있고 그리워지는 옛 추억을 노래들로 다시 기억할 수 있다. 노래를 통해 고통을 잠시라도 잊고, 노래를 통해 절망을 삼킬 수 있음을 터득했던 것이다. 그때 그 시절을 그리는 요즘. 대중들은 무엇보다 자신들의 정서를 읽어내는 노래를 찾아듣는다. 자연스레 그때 그 시절 음악도 다시 편곡해서 나오고, 영화 홍보도 되고 1석 2조의 효과.. 주연 배우 캐스팅 이상으로 대중들의 심리를 읽어내는 중요한 역할로 당당히 선 유행가의 힘! 앞으로 오랫동안 대중들의 곁에 자리 잡길 기대한다.



■ 문화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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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매직 콘서트가 아니다! 매직 + 뮤지컬의 새로운 화합!
매직컬 ‘러브 이즈 매직’ (~12/26 동덕여대 공연 예술 센터)
신세대 꽃미남 마술사! 김유정국이 펼치는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
순수한 꿈을 간직하고 있는 마술사 '정국'과 밝고 상냥한 여대생 '태희'가 만들어가는 러브스토리. 
마술과 함께 어우러지는 로맨틱한 춤과 노래를 즐길 수 있다.
정교하고 치밀한 마술이 탄탄한 구성과 완성도 높은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선보인다.

# 안데르센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성냥팔이 소녀의 꿈 (~12.31 정동극장)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선물!
는 정동극장이 직접 기획, 제작한 새로운 크리스마스 가족 무용극.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원작으로 한 는 동화 속 상상의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와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무용수들의 신나고 드라마틱한 댄스로 온 가족을 위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 북 앤 북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 공선옥, 곽재구, 박재동, 박완서, 안도현, 한비야, 김성신, 황우석 
49명의 명사들이 절망에서 자신을 일으켜 세웠던 말과 그 사연을 엮은 작품

#신기생뎐 / 이현수
, 의 작가 이현수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전통 기방 '부용각'에 모여든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단단하고 웅숭깊은 문체를 통해 보여주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