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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담긴 문화의 거리]

우리가 즐겨 먹는 자장면의 역사를 알고 있나요?
한국의 근현대사를 볼 수 있는 곳에서 정통 중식의 맛을 체험하러 떠났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짜장면, 탕수육뿐만 아니라 이색 중화요리도 만나봤습니다
빵빵한 겉모습과 달리 속은 텅 비어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공갈빵' 
동그랗게 부푼 공갈빵을 손으로 깨 먹으면 먹는 재미와 바삭함, 달달함까지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공갈빵 하나를 굽는 데는 4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사실 !
맛이 좋은 만큼 정성이 가득 들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음식이 또 있는데요. 바로, 화덕을 이용해서 구워내는 '화덕만두' 
뜨거운 숯불을 조절하고, 항아리 안에 반죽을 붙이고 떼는 것까지 과거 방식 그대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더욱 중국 고유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답니다
하지만, 문화의 거리에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도 담겨 있어요 
거리 곳곳에서 우리의 것을 지키고자 노력한 선조들의 땀과 열정을 마주할 수 있어요
여러 나라 교류의 장이자 아픈 역사가 담긴 거리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