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3회 꾸러기 탐구생활
봄맞이 농촌체험
방송일 2017.04.11 (화)
[봄맞이 농촌체험]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새 학기가 시작된 요즘! 농촌에서도 한창 새봄을 맞이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해요~ 봄철 농번기에 일손을 돕기 위해 떠난 꾸러기 대원들! 먼저, 정겨운 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트랙터 마차를 타면서 도시와는 다른 시골 풍경에 흠뻑 빠졌는데요, 소나무가 가득한 맑은 공기의 산 속에서 시원한 샘물도 맛보았어요! 그리고 마차를 타고 가면서 농촌의 최고 일꾼, ‘소’와 깜짝 만남도 가졌어요~ ‘소’는 예부터 논밭갈이, 농산물 운반 작업 등 농사일에서 꼭 필요한 존재였는데요 대원들이 직접 농촌의 일등 일꾼인 소를 위해 건초를 건네며 소 먹이주기에 함께 했어요~ 마을에서는 일손을 돕기 위해 찾아온 대원들을 위해 구운 감자를 준비했는데요 농촌에서 구워 먹는 감자의 맛은? 바로, 기막힌 맛! 감자를 맛있게 먹고, 봄 텃밭에서 가장 먼저 심는 작물인 ‘감자’ 심기에도 도전! 알맞은 도구와 방법으로 열심히 감자를 심었답니다~ 그리고, 농촌에서 가장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일 년 벼농사에 팔을 걷어 부친 대원들! 모내기의 준비 과정 중 하나인 못자리를 함께 열심히 만들었어요~ 모판에 흙을 올리고 볍씨를 뿌린 후, 물을 주면 씨가 자라면서 못자리 만들기 완료! 약 두 달 동안 볍씨가 자라면, 논에서 모내기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짧은 시간이지만 풍년을 기원하는 바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일을 도운 대원들! 자연과 농작물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도시와는 또 다른 봄이 펼쳐지는 농촌으로 함께 나들이를 가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