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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함께하는 농부의 하루]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땀을 흘려 일하고,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흙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갔는데요
탐구대원이 도착한 곳은 한 농촌마을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선 농부의 하루를 직접 느껴볼 수 있었어요
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에도 농촌은 쉴 틈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탐구대원들이 일손을 도운 것은 고구마 농사예요
흘린 땀만큼이나 튼실하게 자란 고구마! 그리고 수확의 기쁨은 덤입니다
고구마 수확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논 위에 자리 잡은 비닐하우스!
이곳에선 참외와 열무 수확을 돕기로 했는데요
처음엔 서툴기만 했던 일일농부들, 우리 농작물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어요
영양분을 뺏어먹는 참외를 골라내는 일, 열무를 캐내는 일 등
고되지만 도시에서 느낄 수 없던 보람을 직접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힘든 농사일을 마치고 나니 갓 수확한 작물로 새참시간을 가졌어요
열무를 김치로 담가 고구마와 함께 먹으며 하루를 마쳤는데요
소소하지만 그래서 더욱 소중했던 밥상!
그리고 농부의 땀방울이 느껴지는 그곳으로 함께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