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회 꾸러기 탐구생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영양군
방송일 2017.09.04 (월)
대한민국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숨겨진 이야기가 많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자연의 숨겨진 보고 ‘영양군’을 찾아갔습니다 영양군은 서울보다 약 1.3배의 넓은 땅을 가지고 있는데 그 넓은 땅 중에 85%가 산으로 되어있어 ‘자연의 보고’라 불리는 곳이에요 그리고 이곳에는 세월과 역사가 담긴 명소도 많이 숨어있습니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수많은 연꽃이 핀 ‘삼지연꽃마을’이에요 기술이 발달하면서 보기 힘들어진 자연 습지가 3곳이나 모여 있어 삼지라고 불리는데요 여름철이 오면 많은 연꽃이 사람들을 반겨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양의 선문 선바위와 남이포에서 자연의 신비로움까지 느낄 수 있었는데요 눈으로 자연을 담고 이동한 곳은 전통 가옥이 모여 있는 ‘두들마을’입니다 두들마을은 석계 이시명 선생님이 전쟁 중 피난을 와 터를 잡은 곳인데요 이곳에는 역사와 함께 오랜 세월을 고이 간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조선의 큰 어머니라 불리는 장계향 선생님의 예절 교육까지 받은 대원들! 푸른 자연과 함께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역사까지 들여다 본 시간, 즐거움은 물론 유익했던 영양 여행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