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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푸른 섬!
오늘은 꾸러기 탐구 생활과 함께 조금 특별한 섬 여행을 떠날 거예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섬의 모습이 아닌, 숨어 있는 이야기를 들으려고 합니다. 
빛나는 자연 속에 숨겨져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섬의 옛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먼저 우리는 민속촌에 찾아가 섬 마을 사람들의 옛 생활상을 들여다봤습니다. 
이곳은 시간이 멈춘 듯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어요. 
바람, 돌, 여자가 많다는 삼다도! 마을 곳곳에서도 이와 관련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돌담이 만든 좁다란 올레길을 따라 들어간 집안의 모습은 육지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기후 등 자연적 조건에 따라 대문의 모양이나 집 구조, 화장실까지도 특별했죠.
선생님이 들려주는 노동요는 과거 가족을 지켜야했던 어머니의 마음을 떠올리게도 했어요.
자연을 벗 삼아 생계를 이어가던 섬 마을 아낙네들의 삶을 들여다본 시간이었죠. 
자리를 옮긴 꾸러기 탐구 생활! 특별한 체험을 위해 대원들도 이곳을 찾아왔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쪽을 이용한 전통 염색 체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섬 주변을 둘러싼 쪽빛 하늘, 쪽빛 바다와 어울리는 쪽빛 염색 체험,
그리고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의 동굴 관찰까지! 
대원들을 따라 자연과 함께하는 섬 탐구, 같이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