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깊어가는 가을! 여러분은 이번 가을에 여행을 떠났나요?
쉴 새 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쉽게 떠나지 못할 때도 있죠.
오늘은 그런 친구들을 위해 꾸러기 친구들과 함께 늦가을 여행을 가봤어요.
꾸러기 탐구생활이 찾아간 곳은 경상복도 영양군의 한 마을입니다.
떨어져가는 낙엽 아래에 있는 고즈넉한 한옥에서는 우리의 멋을 느낄 수 있었어요.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생가에서 그의 생애와 작품을 알아보고, 
꾸러기 대원들이 직접 시를 지어보기도 했습니다. 
마을을 둘러본 뒤에는 고운 색 옷을 입은 가을 숲을 산책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낀 대원들! 
해가 지고 어스름이 찾아오자 대원들은 특별한 장소를 찾았어요. 
바로 밤하늘을 수놓은 달과 별을 볼 수 있는 천문대입니다.
이 날은 수많은 별들보다 밝게 빛나는 보름달이 밤하늘의 주인공이었어요.
까마득히 올려다보기만 했던 달을 가까이에서 보고,
우리가 몰랐던 달의 비밀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저물어가는 가을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하루! 
꾸러기 친구들도 함께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