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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나무도 잎사귀를 모두 떨구는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가을에 추억으로 남을 여행을 떠나보셨나요?
만약 바쁜 일상 때문에 여행을 가지 못했다면, 
오늘 꾸러기 탐구 생활과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꾸러기 탐구 생활이 찾아간 곳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시골 마을입니다.
길 위를 소복이 덮은 낙엽들과 잎사귀의 서리를 보니,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었어요.
이곳에서 대원들은 자연 속 놀이, 물수제비를 하며 놀기도 하고,
부모님의 추억이 담긴 민속놀이 ‘굴렁쇠’와 ‘제기차기’도 경험해 봤어요.
요즘은 컴퓨터 게임이나 텔레비전, 핸드폰으로 여가 생활을 보내지만,
과거에는 이렇게 야외에서 자연을 느끼며 놀았습니다. 
그리고 넓게 펼쳐진 들을 바라보며 부모님과 함께 사륜차도 타 봤어요 
신나게 놀고 나니 출출해진 대원들, 자연 속에서 간식을 찾아봤는데요. 
밤나무 아래에서 주운 알밤을 맛있게 구워 나눠먹었습니다. 
여러분은 춥다고 집안에만 있진 않나요?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야외로 나가서 자연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