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4회 꾸러기 탐구생활
자연이 말하는 바다 이야기
방송일 2017.11.28 (화)
매서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계절 겨울이 찾아왔어요 겨울이 오면 산은 나뭇잎을 떨어뜨리고, 들 위에 핀 식물들은 얼음 꽃을 피우는데요 그렇다면 겨울을 맞은 바다의 모습은 어떨까요? 어촌의 겨울맞이를 보기 위해 찾아간 곳은, 전라남도 강진! 이곳의 어촌마을은 한창 분주한 시기라고 해요~ 바쁜 어민들을 만나 바다의 하루에 대해 배워 봤는데요 그리고 나서 찾아간 곳은 작은 섬입니다 상록숲이 유명한 까막섬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해요 그리고 그 옆 가우도에선 가슴까지 탁 트이는 짚라인을 타고 바다를 한 눈에 담아봤습니다 겨울이 찾아온 바다의 모습은 잔잔함과 분주함의 연속이었어요 바쁜 어민들을 위로한 듯 잔잔하게 파도치는 바다! 어촌의 겨울맞이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