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회 꾸러기 탐구생활
항구도시의 아픈 역사 '목포'편
방송일 2019.12.23 (월)
과거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시 목포 오늘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 영사관으로 쓰였던 건물을 찾아갔어요 6.25 전쟁의 총탄 흔적까지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목포근대역사관입니다 오늘의 미션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국어책과 결전식기 찾기! 당시에는 일본의 식민지배로 인해 교과서 또한 일본어로 구성되었다고 해요 국어로 한글이 아닌 일본어를 배우며 전쟁 물자 공급을 위해 밥그릇까지 수탈당한 우리 조상들 그렇게 수탈해간 그릇 대신 무겁고 쉽게 깨지는 도자기 그릇을 받았는데요 그것이 바로 "결전식기"입니다 일제강점기 당시의 서러움이 2018년인 현재까지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겨둬야 하지 않을까요? 올바른 역사 공부를 통해 올바른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보도록 해요!